2015. 1. 6. 17:42ㆍ종교/불교
성담스님] 2013. 04. 27 법문 | | | 특공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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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감은 잠재의식 속에서 올라올 때도 있고, 7식에서. 그 다음에 8식, 무의식의 상태에서 올라올 때도 있어요. 그래서 밑에 깔아놓은, 그 녹화된, 저장된, 정보가 없으면 나올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정보가 있어야 되니까. 그래서 일단 지식이라도 여러분들이 많이 녹화를 시켜놓으면 그게 참고자료가 되어서 정보가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최소한 책을 한 2천권은 기본으로 깔아놔야 된다. 그래야지 우리 두뇌도 시냅스끼리 상호융합복합해서 창의력이 나오니까 좀 많이 베이스가 기초적으로 기본을 많이 좀 깔아놓으면 거기서 연결되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그래서 책을 한 2천권은 읽어야 된다 하는 이유가. 읽되 비중을 7:3. 자연과학을 70% 인문과학을30% 이렇게 어릴 때는 읽도록 도와줘야 한다.
왜 그러냐 하면 태어난 이후의 숫자개념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저 아프리카라든지 숫자를 안 배운 사람은 “하나 둘 셋” 이상은 잘 몰라요. “하나 둘 셋” 다음에는 “많다” 이래버려요. “넷 다섯 여섯” 이런 걸 가르쳐야지 후천적으로 만들어 져. 그래서 자연과학적 수리적. 우리 두뇌는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만들어 줘야 돼. 그래서 어릴 때는 자연과학을 공부를 좀 많이 해야 되고, 그러나 50넘어가면 50:50으로 맞추어져요. 어릴 때는 70% 자연과학 30% 인문과학. 이렇게 책을 많이 독서하도록 도와주는 게 나중에 균형 잡힌 시각이 됩니다. 그런 것도 참고를 하시고.
2.
책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했을 때, 이 책을 두 가지로 여러분들이 크게 해석합니다. 하나는 이론을 이야기해 놓는다. 그 하나는 실습을 이야기한다. 이 두 가지 말고 책 안에 들어가는 게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이론하고 실습 두 개를 겸비되어야 되는데, 책을 읽을 때 이론만 읽고 실습을 안 하면 효과가 없죠. 책 속에는 늘 이론과 실습 두 개가 담겨야 돼. 그래야 그게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 특히 지식하고 지혜하고 책의 수준이나 종류를 구분할 때 여러 가지 소설 인문 자연 이런 것도 나눌 수 있지만, 그 안의 내용물은 지식수준인가? 지혜수준인가? 내용물은 이 두 개 밖에 없다.
그 책이 우리한테 일러주려는 것은 이론하고 실습을 통해서 자기화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도아주는 데 책에 의미가 있다. 그래서 책 속에는 지식을 통해서 이론과 실습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고, 지혜를 통해서 이론과 실습을 가르치는 이 두 파트가 책 속에 담기게 됩니다. 주로 지혜에 대한 요 이야기는 경전이란 이야기로 이렇게 조금 구분해서 표현을 해줍니다. 일반 책은 그냥 책이라 그러고, 지혜의 말씀, 이것은 경전이란 의미로 요 지식보다는 조금 차원이 높다하는 뜻에서 구분해서 표현을 해줍니다. 그래서 지혜의 말씀 이걸 보통 성인의 말씀, 깨달음의 내용, 이런 것은 경전이라는 단어로 사람들이 구분해서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을 읽을 때는 어떻게 읽어야 되는가? 책을 읽을 때. 책을 읽을 때는 제일 먼저 하얀 바탕, 백지를 봐야 된다. 책은 하얀 바탕 백지를 열심히 읽어야 되는데, 아무도 이걸 읽지 않고. 두 번째 검은 글씨, 책은 검을 글씨 읽는데 사람들은 신경을 다 쓰고 있다. 그래서 책을 잘 읽으려면 하얀 바탕, 백지. 요걸 잘 읽을 줄 알고 그다음에 검을 글씨를 읽을 줄 알아야 된다. 요렇게 책을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렇게 책을 봐야지 여기도 보라고. 하얀 바탕덕분에 여기다 검은 글씨를 쓰고 있잖아요. 그러니 책이 우리에게 일러주고자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이 하얀 바탕, 백지 이걸 읽어주려고 하는데. 왜? 이건 지혜에 해당 돼. 지혜.
그러니까 책을 딱 꺼내며 하얀 바탕 덕분에 검을 글자가 나왔구나. 이걸 먼저 읽어야 된다는 거지. 아무도 그렇게 책을 읽도록 안내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얀 바탕 덕분에 검은 글씨가 나올 수 있구나. 이렇게 책을 보는 거는 지혜로, 지혜로 경전을 읽는 거와 똑같다. 그러니까 이렇게만 볼 줄 알면 초등학교 책이라도 자기는 지혜의 경전을 보는 거죠. 성현의 말씀 안에도 자기가 보는 관점이 요렇게 책을. 자~ 검은 글씨를 읽을 때는 그 속에 숨어 있는 뜻이 뭐냐? 뜻이. 의도.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가하는 의도, 뜻. 으흠. 요게 이제, 이거를 행간을 읽어라. 이렇게 표현합니다. 뜻을 잘 새겨요. 무슨 뜻으로 하는가?
그래서 책을 만들 때도 책을 보는 사람들의 보통 보면 어린이용이냐? 성인용이냐? 하듯이 읽을 사람에 맞춰서 책을 주고 쓰는 거죠. 책을 볼 대상, 대상은, 책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써야 돼. 누구나. 그것도 쉽게. 이해되도록. 이해가 되고 그다음에 뭐?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실습. 혹은 실천. 이런 게 고려해야 될 중요한 부분이다. 책은. 실천하지 않으면 자기 것이 안 되잖아요. 실천해야지. 자기 것이 돼. 이 자기 것이 된 뒤에는 나누어줘야 돼. 나누어 준다. 책은 결국은 뭐냐 하면 책을 보는 것은 나누어주기 위해서 본다. 책보는 게 그 알은 것을 내가 해보고, “아, 좋구나.” 해서 다른 사람한테도 나누어 주려고 책을 본다. 이게 핵심입니다.
대부분 자기 것을 만드는 요까지만 책보는 데 신경을 쓴다. 자기만 아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걸 알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나누어준다. 그래서 요것도 똑같이 구조가 책을 봐서 그 속에 숨어있는 뜻을 알아서 먼저 소화를 시키고, 그다음에 이걸 흡수하고, 흡수는 뭐? 자기 것을 만들어. 즉 실습해서 실천해서 확인한다는 소리죠. 이게 흡수고 확인. 체험. 그다음에 흡수하고 나면 그다음에 뭐요? 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이게 중요한 게 다른 사람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알려고 책을 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직 볼 때 가르쳐주려고 보는 거거든.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텔레비전 연속극을 하나 보든, 신문을 하나 보든, 자기가 알려고 본다는 거죠. 그걸 가르쳐 주려고 안 보고. 차이점이죠.
가르쳐 주려고 보는 사람은 집중력이 높아지고, 그다음에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잠깐 봤는데도 기억을 해. 그걸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 이런 게 아닌데. 왜냐하면 가르쳐주려고 신경을 쓰고 봤다. 이 소리인데, 그걸 거꾸로 “머리가 좋다.” 그런 건 잘못 알고 있어요. 누구나 머리가 좋습니다. 그러나 집중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고,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누구도 기억이 안 됩니다. 특별히 머리가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좀 잘 안다고 보이기 위해서라도 막 신경을 써서 집중해서 보는 바람에 암기가 된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보다도 항상 상대방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책을 본다는 자세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책은 두 번 볼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도 보지마라.
시간낭비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읽어봐 가지고 두 번 다시 읽고 싶지 않는 책이라면 애시당초 처음부터 안보는 게 낫다. 그런데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는 책, 그래서 선별을 해서 피가 되고 살이 될 수 있는 책을 한번이라도 보는 게 좋다. 보통 시간 때우기 위해서 보는 것이 있는데, 두 번 볼 가치가 없다면 아예 처음부터 안 보는 것이 시간낭비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스님은 두 번 볼 가치가 없는 책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니까, 왜냐하면 그게 다~ 요목조목 용도에 따라 쓰인다. 어떻게 쓰이냐 하면 “아~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는구나.” 하는 뭐?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만화가 됐든, 뭐가 됐든, 잡지가 됐든, 저는 두 번 볼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속에 자세히 보면 배울 게 있어요. 하찮은 거 같아도 그 하찮은 거 속에서도 또 우려서 먹을 게 있어요.^^ 그래서 깊이 들여다 볼 줄 아는 사람은 어떤 것도 다 배움의 대상이 되고, 또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 된다. 그다음에 책을 쓸 때, 여러분들에게 책을 한번 써본다. 책을 쓸 때, 즉 글 쓸 때, 주의할 사항. 이 글을 쓸 때 이 글에 상대방이 끌리게 해야 된다. 끌리게 하는 이거를 매력, 혹은 마력이 그렇지 않으면 그 책을 다시 보지 않습니다. 이게 중요한데. 끌리게 해야 돼. 끌리게 하면 표현이 단정적이어야 된다. 단정적. 지금 요 근래에 지금 한 10년 20년 오면서 언어표현이 “같습니다.” 이 말을 자꾸,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을 쓰면 안 되는데 이런 말을 자꾸 쓴다고.
“그런 거 같습니다.” 가 아니라 “그렇습니다.” 이래야 되는데, 이거 뭐요? 끌리게 하는 에너지가 나오는데 그건 뭐요? 애매하잖아요. 자기 확신이 없는 표현이다. 말이야. 이런 표현은 책에 끌리게 하지 않아요. 독자를. 독자로 하여금 끌리게 하려면 딱 단어가 깔끔하니 딱~ 떨어져야 된다고. “그런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 거 같습니다.” 이런 거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언어구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강의를 한다 할 때도 똑같습니다. 똑같습니다. 강의도 끌리게 해야 되는데, 끌리게 하려면 표현이 단정적이어야 돼. 이거는 뭐요? 확신이오. 확신. 확신이 서서 단정적이어야 여기에 뭐요? 힘이 나오고, 이게 에너지가 쓰여서 사람이 파장을 일으켜.
파장을 일으켜서 여기가 가슴으로 들어간다. 가슴으로. 이때 감동이 온다는 거야. 감명을 받게 되고, 감탄을 하게 되고. 이런 감응이 오고. 이런 걸 다 단어가 확신에 찬 단정적 표현이야. 단정적 표현. 이런 게 표현방법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숨 고르기가 이렇게 단정적 표현은 템포가 딱, 딱, 이렇게 끊어줍니다. 그런데 “같습니다.” 이러면 길어져. 숨고르기가. 그러면 당기는 힘이 약해. 요런 것도 글 쓸 때, 표현할 때. 그래서 책을 쓸 때는 제일 중요한 게 체험이에요. 체험. 으흠. 경험. 여기서 책을 쓰는 거라서 여기는 반드시 확신에 찬 표현을 해야 한다. 여기가 자신감이 표현되는데, 그래서 언어 구사도 자신 있게 표현하면 짧은 시간에도 끌리게 되고 뭐? 감동받게 되고. “감명 있게 들었다.” 이렇게 감이 들어온다. 이런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이론을 가지고 공부하는 경우가 잘 없어요. 혼자서 꼭 체험을 많이 하는 거니까. 표현이 좀 세게 나가죠. 별로 잘 알지도 못하는데도 대게 잘 아는 거 같이 세게 단어를 표현하는 것은 체험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자꾸 이 책 저책 읽고 이래가지고 좀 아는 지식이 늘어서 쓰는 거라서 좀 늘어지게 되고 또 아는 게 많다보니까 비슷한 말을 반복을 많이 하게 되고. 왜? 요렇게도 표현할 줄 알고, 저렇게도 표현 할 줄 아니까. 왜? 지식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래서 경험을 많이 해서 단어를 써야지 힘 있는 단어를 쓰게 됩니다. 요런 것도 여러분들이 자세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딱~ 보면 반드시 해봅니다. 몸으로. 몸으로 해보면 너무 쉬워요. 몸으로 안 해보면 생각으로는 오~~랫 동안 나를 괴롭힙니다. 그걸 해봐야 되는데, 또 요래 생각하고 저래 생각하다 보면 시간이 가도 계속 나한테 남아있어요. 정리가 안 되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정리를 잘 하는 방법을 일러드릴게요. 머릿속에 들어있는 지식, 혹은 지혜, 혹은 이론, 혹은 실기. 전부다 정리하는 거는 요거는 비밀만 알면 되는데. 뭘까요? 어떻게 하면 정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해보면. 또? 여기 제일 중요한 거예요. 오늘 제일 비싼 게 요게 핵심이에요. 가르치는 것. 가르치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절대로 여러분들이 자기 혼자서 정리해 봐라. 정리가 절대로 깔끔하게 안 됩니다.
일단 가르치면 그동안 주워들은 게 됐든, 뭐 했든, 싸잡아서 싹~~~~ 정리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혹은 여러분 자녀에게 내가 꼭~~ 권하고 싶은 게 직업을 가르치는 걸 하라고 내가 하는 거예요. 가르치는 거. 이 지구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은 자기의 이로운 지식, 지혜, 실기를 정리하면서 돈을 받아요. 대접을 받고. 가르치면 정리가 되는 데 그 정리가 되는 건 자기 재산이야. 자기 재산을 늘 정리해서 창고를 늘어나게 하는데, 대접을 받고 돈도 받아. 이 지구상에 그런 직업 자체가 없어요. 그리고 이 가르치는 거는 세월이 가면 더 빛이 나.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직업. 누구 말마따나 입만 살아있으면 할 수 있다고 그래. 그리고 갈수록 그 경륜을 높이 쳐줘서 또 이렇게 그 가치를 인정받을 때 나이가 들면 좀 더 보수도 많이 줘요.
그래서 저하고 인연된 여러분들은 가르치는 사람이 되라고.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 인생의 이모작. 인생은 60부터 할 때는 내가 가르치는 직업을 누구든지 하셔야 된다는 거죠. 그렇게 준비를 안 하면 자기 인생이 정리가 안 된다는 거죠. 이 가르치는 걸 통해서 해야지 보너스가 크다. 그 가르치는 걸 이렇게 대중 앞에서 가르칠 수도 있고, 그냥 몇 명이 소그룹을 앉아서 가르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절에 오신 사람들한테 내가 안내하는 것도 가르치는 거예요. 그런 걸 해봐야지 그동안 들은 게 정리가 되요. 예를 들면 “아이 절을 어떻게 합니까?” 이러면 그동안 절을 자기 나름대로 했는데 정리가 안 되어있어요. 그런데 “절을 어떻게 하는가?” 물어봤을 때,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정리가 돼.
“아, 내가 아까 이 이야기를 빼먹었구나. 다음부터 하면 요렇게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정리가 딱~ 되요. 그래서 저는 이걸 일찍이 알았어요. 가르치는데 정리가 되고 빨리 공부가 되요. 사실은 공부가 빨리 되요. 그래서 저는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하고, 이런 걸 대학교 다니 때부터 항상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웅변학원에 가서 웅변을 배워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 거예요. 대학교 때. 왜냐하면 내가 앞으로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할 때,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웅변학원에 등록을 하는 게 아니고, 웅변 학원 강사로 취직을 하는 거예요. 발상을 보라고. 저한테 배워야 될 게 이런 거라는 거지. 강사로 취직을 하는 거야. 취직을 하면 자기가 공부를 엄청 해야 돼. 왜? 가서 가르쳐야 되잖아요. 너무 웃기죠. 제 발상이 이렇게 한다고.
그래서 항상 가르치는 거를 해야지 내공부가 제대로 된다고. 그래가지고 웅변학원 강사로 취직을 해가지고 그때만 해도 새마을운동 전국대회 웅변대회가 있고 이랬어요. 웅변대회 나가서 상 타고 이랬는데. 그래서 가르칠 때 가장 정리가 잘 되니까 그냥 자식한테 가르쳐도 돼. 가르치면 어쨌든 정리가 빨리 되니까. 왜? 총동원해야 돼. 이것저것 그동안 알은 거 다 동원해야 되니 정리가 돼. 그래서 공부의 요령은 가르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저도 정리가 안 돼요. 왜? 정리하기 싫어. 나 혼자서 정리하는 건 재미가 없어요. 그런데 여기 나와서 강의할 때 정리가 다 되는 거요. 왜? 이것저것 다 들은 게 정리가 되어서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자녀에게 이모작은 반드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강의를 하든 이모작이 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어쨌든 기계를 다루든 일모작이 정년퇴직이 끝나면 그 후로 경험한 거를 가르치는 걸 한다. 가르치는 걸. 그러면 나머지 인생은 끝내주는 거죠. 그래서 처음부터 가르치려고 준비를 하면 되거든요. 내 이모작은 가르치는 거로 해야 되겠다. 그러면 학위를 따놔야 되면 자기가 틈틈이 따놓고 준비를 한다니까요. 이모작은 무조건 가르치는 일을 하라고. 그래서 이모작은 제가 가르치는 일도 거꾸로 내가 역발상하라고 그러거든요.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라. 이 소리를 한다고. 엄청 웃기는 이야기잖아요. 왜? 애들 다 키우고 끝났으니 내 이모작은 내 수행을 하기 위해서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라.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아는 것도 없는데 머리만 깎으면 되나.” 이 말이 딱 나와요.
그리고 “스님이라고 뭐, 물어보면 모르는데 물어보면 어떻게 할까?”하는 두려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죠. 제 발상은 저는 늘 거꾸로 하잖아요. 내가 머리를 깎고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그럼 남보다 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네. 이렇게 그걸 이용하라는 거지. 알지도 못해서 머리만 깎아 있으면 되겠냐? 뭐? 물어볼 걸 대비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지. 이렇게 해서 공부를 많이 하게 만들으라는 거죠. 사람들은 그런 생각 안한다는 거지. “아는 것도 없으면서 머리만 깎으면 뭐하냐?” 이렇게. 아는 게 없으니 머리를 깎아서 물어볼까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거야. 왜냐하면 애들 다 컸으니까 사회적으로 자기가 얼굴을 내밀고 이런 거 아니라면 왜냐하면 어차피 마무리 인생은 한번 해보라고. 거짓말인지. 여러분들이 이렇게 나이가 늙어갈 때하고 딱 승복입고 머리를 깎고 늙어가는 거는 너무 다릅니다. 너무 다르다니까.
제일 먼저 상대방들이 나를 괴롭히지 않아요. 아시겠습니까? 그 말은 더 쉬운 말로 표현하면 함부로 하지 않아요. 우리가 나이 들으면 제일 먼저 노인이라고 사람들이 깜봐서 함부로 합니다. 자기 딴에는 막~ 함부로 안하도록 하려고 좀 치장도 하고 있는 거 같이 표를 내고 아무리 해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늙어지면 사람들이 함부로 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승복을 입고 딱 있으면 스님이라고 절대로 함부로 안한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 것도 매우 필요한 거다. 그리고 이제 내가 스님이니까 이번 생에 또 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다. 머리 안 깎았을 때보다 많이 하게 되는데, 반드시 마지막 모습은 다음 동작과 연결되는 씨가 됩니다. 내가 마지막에 스님 했으면 다음 생에는 스님 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걸 노리라는 거거든요. 누구 엄마 했으면 다음 생에도 누구 엄마 하는 역할로 바로 가기가 쉽지 절대로 도 닦는 길로 바로 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은 다음 생을 위한 연결하는 준비기간이라고 보시라고. 그래서 이모작은 준비기간이라고 보셔야 된다니까. 내가 뭐, 이번 생에 인연이 되어서 애를 키워보고 결혼을 시키고 했으면 60되면 게임을 딱 끝내라는 거지. 끝내고 나머지는 다음 생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내가 다음 생에는 도를 닦으면서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도를 닦는 모습으로 마무리를 하라는 거지. 그러면 다음 생엔 확률적으로 높죠. 으흠. 그래서 그런 것도 이제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여러분들이 이론하고 실기가 책에 쓰여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 이론을 읽고 지나간다.
여러분들이 직접 해봐라. 이 말이오. 해 봐라. 이걸로 실습이라 그러고, 혹은 실천이라 그러고. 그러니까 해보라는 거지. 그러면 금방 끝납니다. 안 해보면 그놈의 책을 또 봐야 되고, 또 봐야 되고, 또 봐야 되고. 반복을 많이 해야 되는데, 한번 해보면 그 책 두 번 다시 보기가 싫어요. 왜? 볼 일이 있어야지 알아버렸는데. 왜냐하면 딱 해보면 답이 딱 나와. 답이. 답이 나오니까 더 이상 뭐? 의심이나 의문이 없어서 다음 장을 넘길 필요가 없어요. 해보면 끝나버려. 저는 뭐든지 해보는 거예요. 그러니 해보면 얼마나 좋으냐하면 안 외워도 되니까. 또 해봤으니까 물어보면 답하기가 쉬워요. 해봤으니까. 그래서 해보는 게 참 중요하다. 예를 들면 설거지도 해봐야 되는데,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서 설거지 하면 안 된다고 한 번도 안 해보면 대게 좋을 거 같지만 좋은 게 하나도 없다고.
첫째 복을 못 짓잖아요. 이 복 못 지으니까 갈수록 복 받기 힘들겠죠. 이거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거는. 상대방 이해를 못해. 상대방 설거지하는 거를 이해를 못한다. 이 말이오. 설거지가 얼마나 하기 싫을 때가 있고 귀찮을 때가 있고 이런 걸 모른다니까. “아이고, 설거지 하는 게 뭐가 힘드냐?” 이렇게 한다니까. 왜? 안 해봐서. 설거지가 즐겁게 해지는 때도 있지만 정말 손 까딱 하기 싫을 때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니까. 그럴 때는 퍼져 놔놓고 차 한 잔 마시고 있어도 이해가 되니까, “왜 치우지도 않고 차를 마시고 있냐?” 이런 소리를 안 한다 이 말이오. 왜? 해보면. 해보면 상대를 이해라는 폭이 계속 넓어진다고. 그래서 해봐야 된다는 거예요. 뭐든지. 엄청 중요합니다.
그래서 책에 무슨 이론을 써 놓으면 해보라고. 인산 김일훈 선생님이 자기가 쑥뜸을 가지고 이렇게 중앙에다가 소주 컵에다 꽉꽉 눌러서 4시간을 떠보니까, 그 불기운이 너~~무 뜨거우니까, 거기에 극과 극이 통한다는 거지. 너무 뜨거우면 거꾸로 열려버린다는 거지. 다. 부자가 독이 제일 세잖아요. 그런데 그게 법제를 하면 그 약이 제일 센 거죠. 약하고 독이 비례한다. 독이 제일 센 거를 그걸 자비로 돌리면 그게 대박이 터지는 거와 똑같은 거거든요. 그래서 책에 써놓으면 저는 다 해봐요. 몸에 온 불을 때고 다해보는 거예요. 그런 거를. 그래서 보면 무식하죠. 그리고 그렇게 또 한번해서 내가 딱 경험의 끝이 안 나오면 또 하고, 또 하고. 그리고 온몸에다가 다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렇게 하고 나면 그 말이 뭔 말인지 알고, 그렇게 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는지 다 아는 거예요. 뭐든지 해보면. 그래서 이 책은 오직 해보라고 써놓은 거지 내 지금 잘났다고 선전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너도 해보라는 게 책은 사실은 제일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해보면 좋겠습니다.” 하는 게 책 내는 이유여야지, “내가 이렇게 잘났다” 하는 것은 정치 선전하는 거지 일반 책은 “소중한 가치가 해보면 너한테도 이런 좋은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있다” 하는데 책의 가치가 있다. 그다음에 책에 글자로 안 써진 책을 읽어야 된다는 거죠. 지금 내가 글자로 써진 책 이야기만 했는데, 글자로 안 써진 책. 이게 이제 이 세상이 그대로 책이다. 내가 경전이라 그러잖아요. 이 세상이 경전 책이다 .이 말이오.
이 세상을 열심히 읽어야 된다. 우리 인간은 40세 이상이 되면 늦어도 45세가 되면 이게 책에 잔글씨로 써놓은 책들은 그만 읽으라고 몸 구조가 되어 있어요. 노안이. 보통 40에 오도록 되어있고, 늦으면 45세. 하여튼 50안에는 다 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왜? 잔잔한 거는 이제 그만보라고. 뭐? 이렇게 큰~~ 이 세상이라는 큰~~ 책 보라고. 큰 책 보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이걸 이해를 못하고 안경을 쓰고 기어이 작은 거를 보려고 한다는 거죠. 네가 지금까지는 그 잔거를 봤는데, 그만 봐라. 왜? 큰 것 좀 봐라. 이 세상이라는 책, 경전을 봐라. 이거를 보면 네가 지금 그 동안 본거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다음에 뭐요? 이 세상에 사니까 이 세상이라는 책을 보고 그다음에 누구하고 사냐? 사람들하고 사니까 이 사람이 책이다. 책. 경전이다.
글자를 안 써 놓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된다. 왜? 40이후가 되면. 40이후가 되면 눈이 조금씩 조금씩 안보이게 해놓은 것은 큰 책 읽으라고. 그런데 기어이 돋보기안경을 쓰고 그 잔잔한 거를 보려 한다는 거야. 그다음에 귀는 보통 60이 넘어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해서 한 70 이렇게 되면 안 들리게 이렇게 설계가 되어 있어요. 제발 잔잔한 소리는 그만 들어라. 그러면 잔소리 하게 된다고. 그냥 큰소리만 들으라는 거야. 큰 소리만. 그러니까 이 인체가 자연스럽게 해져있거든요. 그래서 글자를 읽지 말고 세상을 읽어라. 저는 세상을 읽으면서 책을 읽거든요. 지금도 저한테 책 보라고 사다주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요. 그 책을 머리말 다음 책을 잘 못 읽어. 그 머리말 읽고 나면 그다음엔 책 안을 잘 못 읽어.
왜? 눈 아프게 보기가 싫어. 머리말 딱 보면, 어, 어, 어, 이러지. 그러면 끝났는데, 그거를 안에 보려면 귀찮아. 그러니까 책 사주면 거의 다 머리말이 끝이고 목차 보면 끝났어. 그래서 안에는 거의 다 안 읽어. 그러니까 뭐요? 안에 보는 거는 내가 45세 이전에 해야 된다는 거야. 그때 안에 보는 거는 이 눈이 좀 보니까 보는 걸 신나게 보는데, 지금은 그 보려면 안경 써야지 신경 써야지, 오히려 그 신경 쓰는 게 더 재미가 없어. 그래서 잔글씨 보는 시간대가 있다. 그래서 책보는 데. 지금은 이 세상이라는 책, 사람이라는 책, 저는 이렇게 일을 하면서 세상을 보고, 대화를 하면서 사람을 보고, 그게 책 보는 거거든요. 그러니 제 강의를 보면 이렇게 글자로 안 써놓은 책을 맨날 보기 때문에 실감이 나잖아.
딱~ 고대로 하던 이야기를 고대로 하잖아요. 왜? 경전, 이런 책을 보니까. 그러니까 강의를 하면 꼭 자기 이야기 같잖아요. 왜? 자기 하는 이야기 듣고 지금 하는 거니까. 맨날 그 경전을 보니까. 그래서 이제 45세 넘어가면 50세 넘어가면 잔글씨로 써 놓은 책 보지 말고. 굵은 글씨로, 아예 글보다 더 크게 보이잖아요. 그러니 제가 이 세상이라는 책 읽은. 이 대목이 확신에 차서 자기를 바꾸어 버린다고. 왜? 이거는 자기가 본 책이잖아요. 다른 사람이 써 놓은 책이 아니잖아. 그래서 이거는 뭐? 자기를 바꾸는 변화시키는 데 너무너무 빠른 힘을 갖고 있다고. 으흠. 그래서 이 책 읽어야 되는데, 이 책을 안 읽는다. 제일 가슴이 아파. 제가 이 책 읽은 거 해볼게요. 제가 이런 것 때문에 강의를 할 때도 자신 있게 확신에 차서 한다는 거지. 남이 써 놓은 책을 보는 게 아니라서.
제일 먼저 밤이 지나면 날이 새. 내가 읽은 책이야. 밤이 지나면 날이 샌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힘이냐 하면요, 무슨 어려움이 생겨도 내가 위로하고 격려한다니까. “보살님 밤이 지나면 날이 세지 않던가요?” 딱 힘나는 거야. 이 경전만큼 힘나게 하는 게 없다니까요. 겨울 지나면 봄이 오지 않던가요? 비가 온 뒤에 땅이 단단해지는 법이니 힘내시오. 이거는 뭘? 내가 늘 보는 경전이라. 이게. 누가 하는 말이 아니라니까. 경전보고. 이 경전에서 내가 대박이 났잖아요. 내가 풋과일을 딱~보는데, 풋과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떫은맛이 나는 거야. 그런데 사람들은 풋과일한테 떫은맛 난다고 생각 안하고, 왜 그런 식으로 하냐? 틀렸어. 그거는 아니야. 잘못되었어. 이런 말을 하는 거야. 그래서 뭐? 사람과의 사이를 힘들게 만드는 거야.
아직 풋과일이 떫은 맛 내는 게 틀린 거요? 잘못한 거요? 이 경전으로 저는 확신에 찬 눈이 열렸단 말이야. 이 세상은 아~~~~무 문제가 없구나. 그다음에 이 세상사람, 즉 상대방도 아~~~~무도 틀리거나 잘못된 사람이 없구나 해서 백프로 긍정이 딱~ 되어버렸단 말이야. 이 경전을 보고. 이 세상은 백프로 긍정이. 이게 되면 이게 성불이라니까. 성불요. 이게 도통이라고. 도통. 여러분들이 백프로 긍정이 되어야지 힘이 있어요. 예측할 수 있고, 이 경전은 지금 책 제목이라고 저기 저렇게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내가 본 경전에 제일 힘 있는 경전이에요. 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경전이니까. 풋과일일 때 떫은맛을 안낼 수가 없고, 익은 과일일 때 달달한 맛을 안낼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렇게 내가 세상을 보니까 딱~~~맞는 일만 해요. 딱 맞는 일만.
그러니까 뭐, 잘못한다 소리 할 게 없어. 그건 신경 끄는 거예요. 그 사람이 어쩌니 저쩌니 신경 하나도 안 써. 그걸 분별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한다는 거야. 뭐, 잘못한 일이 있어야지 뭘 해보지. 누구도 잘못할 수가 없다는 거지. 그 힘이 이 세상이라는 경전을 보고 알은 거다. 깨달은 거다. 여러분들도 저하고 인연이 되었으니, 세상이나 상대방은 아무 문제가 없구나하는 눈이 탁 열려야 된단 말이야. 그게 이제 제일 먼저 스님과의 인연에서 얻어먹어야 될 1번이다. 상대방이 무슨 문제가 있는가 보라고. 자기가 오른손잡이면 오른 손으로 밥 먹는데 무슨 시비를 걸 수 있냐고, 무슨 문제가 있어? 왼손잡이면 왼손으로 밥 먹는데 왜 시비를 걸어. 딱 맞는 행동만 해요.
오늘도 좀 늦게 왔으면 늦게 차가 막혔거나 늦게 출발했거나 했으면 딱 맞는 거지. 그런데 그거 뭐 할 말이 뭐 있어요? 할 말이 하나도 없잖아요. 이게 앞에 뒤에 거를 연결해서 보라고. 할 말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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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똑 바로 알아. 성담스님 같은 사람 우주에서 만나기 힘들어.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옆에 같이 산다.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 스님 잘 안다. 아무 의미가 없다. 이 말이오. 오직 이 경전 하나만 얻어먹으면 이번 생에 스님 만난 인연의 보답이야. 인연의 보답. 보답. 일 도와주고 거들어 주는 거 아무 반갑지도 않아. 사람이 은혜에 보답할 줄 알아야 되는데, 은혜에 보답. 은혜의 보답은 정령 그분이 원하는 거를 해주는 거야. 제가 여러분한테 원하는 거는 이 세상을 제발 똑바로 봐라. 이 세상은 아~~~무 문제가 없으니, 제발 세상을 시비 걸지 마라. 세상을 문제가 하나도 없다. 오늘도 불경기라서 차가 안 팔린다고 그래. 웃기는 소리 제발 하지마라. 왜 그런데 시비를 거냐? 지금도 차 잘 파는 사람 팔아. 삼성전자가 야, 1분기에 지금 수익만 해도 8조가 넘어.
괜히 세상이 잘못된 거 같이 꼭 핑계를 대려고 그래. 경전을 잘 보라. 이 세상은 아무 문제없다. 요때 절호의 찬스라고 내가 이야기 해줬거든요. 뭐? “아, 내가 차를 잘 못 팔구나.” 그러면 평소에 차를 잘~ 파는 실력자인 줄 알았더만 이럴 때 딱~ 들통이 나는 거야. 주위환경이 조금 안도와줄 때 자기가 딱 볼 수 있다고. “아, 내가 실력이 없어서 이때 실력발휘가 안 되는구나.”하는 걸. 그리고 내가 실력이 모자라구나. 빨리 알으라는 거지. 빨리. 으싸, 으싸 잘될 때는 지가 실력이 있는 줄 알고 착각한다니까요. 이럴 때가 기회라니까. 그래서 이 세상을 잘 봐라. 이 세상. 이 세상은 어떤 것도 문제가 없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도둑놈만 없으면 좋겠다.” 한번 해보자고. 여러분 마음에는 이 “도둑놈 이게 없으면 좋겠다.”
“강도가 없으면 좋겠다.” 하면 이게 한번 없어져보자. 어떻게 될까요? 엄청난 일입니다. 경찰 먹고 살지도 못해요. 교도소도 먹고 살지도 못하고 판사 검사 변호사. 할 일이 하나도 없어요. 이 사람들 덕분에 지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먹고 산다. 이 말이야. 이게 세상이 너무나 묘하게 잘 되어있다는 거야. 우리 몸도 똑같아요. 우리 몸도 이게 소장 대장 속에 들어가 보라고. 여기 보면 우리 몸을 유익하게 하는, 유익한 균이 있어요. 도와주는 기운이, 해롭게 하는 유해. 해롭게 하는 놈이 있는데, 이 해롭게 하는 놈이 15%, 이게 유익하게 하는 놈이 85%. 이러면 엄청 건강해요. 여기가 20%가 넘으면 안 된단 이 말이야. 우리 사회도 그래. 나쁜 짓하는 사람이 20%넘어버리면 안 된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이게 지금 15%밑으로 내려가면 그런 게 좀 있어도 하나씩 잡아 넣어가지고 그 덕에 먹고 살고, 취조한다고 먹고 살고 이렇게 하는데 이거 많아버리면 거꾸로 되어버려. 우리 몸도 유익한 게 85%. 그래서 이 80%만 안내려 가면 돼. 이건 뭐냐 하면 이팔청춘의 법칙이야. 세상은 그렇게 되어있다. 우리가 조직을 해서 움직이잖아. 그중에 좀 반대하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섞여있어도 괜찮다니까. 그런데 이게 너무 많으면 뒤집어 지니까. 너무 많지 않도록. 뭐? 15%가 넘지 않도록. 조금만 있으면 돼. 조금만. 엄청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내가 우리 금산군 경찰서장이 새로 오면 꼭 인사하러 와요. 누가 가라하는지. 뭐 하여튼 인사를 오면 내가 제일 먼저 “도둑놈 덕분에 먹고 사는 줄 아냐?” 내가 이걸 꼭 물어봐요.
그래서 그거 안다면 경찰서장감은 됐다. 파출소장인데 요즘은 뭐라 하더라? 어. 그렇게 오면 꼭 내가 물어봐. 도둑놈 덕분에 먹고 사는 줄 아냐고. 안다. 그런 사람들 오면 뭐? 잘못했더라도 인격을 모독하지는 말라. 왜? 그 덕에 너의 아들 공부시키니까. 사람은 우습게 알고 모독시키지 말고, 잘못한 거는 잘못한대로 대가를 받으면 되지만, 사람 자체를 우습게보지 마라. 교도소 가서도 내가 꼭 그 이야기 하거든요. 교도소 높은 사람들 인사한다고 오면 꼭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해. 지금 잘못을 저지른 사람 덕분에 지금 이 공무를 집행하고 얼마나 잘 사는 줄 아느냐? 그 나쁜 짓을 한 사람은 330명인데, 그 관리하는 사람이 720명. 그 덕에 먹고 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세상을 잘 보라고. 이 세상이 경전이야. 경전.
그래서 이런 거 알면 무슨 문제가 하나도 없어요. 원래 그렇게 되어 있다. 이 말이오. 그걸 알아라. 그래서 사람이 경전인데 이 사람을 잘 봐라. 여러분 이 사람은 볼 때 딱~~ 1번 하나만 봐라. 1번 하나만. 뭐? 내 바라는 거, 내 바라는 거 해주려고 아무도 안 태어납니다. 어떤 사람도 내 바라는 거 해주려고 안 태어난다고. 이걸 하나를 딱 명심해서 보라고. 그러면 사람하고 관계는 공부가 끝났어요. 왜? 그 사람한테 마음에 안 든다고 절대로 시비 걸지 않습니다. 딱 하나만 알면 끝난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 세상은 풋과일일 때 떫은맛이 나서 그건 잘못이 아니다. 이 말이오. 틀린 것도 아니고. 그럼 이 세상 경전 끝났어요. 그리고 이 세상은 아무 문제가 없구나하고 딱 끝나 버립니다.
그다음에 사람이라는 경전을 보라고. 사람은 두 개도 공부할 게 없어요. 누구도 내 바라는 거 해주려고 안 태어나. 부모가 되었든, 부부가 되었던, 자식이 되었든, 그래서 여기는 뭐? 바라지를 않는다. 이걸 깨달은 사람을 실천이라 그래요. 이렇게 깨달아서 실천하라는 거지. 내 바라는 거 해주려고 아무도 안 태어난다. 그거 하나만 알면 스님한테 보답하는 거다. 보답. 스님 인연이 된 그 보답이다. 이 말이오. 그러면 사람하고의 관계는 아~~~무 문제가 없다. 왜? 누구도 내 바라는 거 해주려고 안 태어났기 때문에 왜 그런 식으로 하느냐? 잘하냐? 못하냐? 시비 걸 필요가 없다. 이 말이야. 그래서 사이를 불편하게 안한다. 이 말이야.
꼭 사이를 불편하게 한다니까 뭔 쓸데없는 소리를 해. 누가 지 맘에 태어난 사람 누가 있어? 자식도 지 맘에 들려고 안 태어났는데. ...
그러지. 그러지. 그거는 왜 그러냐? 여러분들이 따로 나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거를 자꾸 챙기는 습관 때문에 그렇다는 거야. 한번 보자고. 여러분들은 이걸 나라고 딱 해버리니까, 요 바깥에는 울타리 쳐놓은 이 바깥에 남이 된다고. 남이라는 글자가 이 울타리가 나라고 하면, 이 바깥이 다 남이 되어 버린다. 이 말이오. 이걸 쉽게 해줄게요. 하여튼 한번 만에 눈을 딱 떠버리라고. 허공이라고 있어. 하늘. 쉽게 얘기해서. 하늘이 있는데 같은 하늘인데, 요만큼 칸막이를 딱~ 쳤잖아. 그러면 여기가 지금 하늘인데, 칸막이 쳤으니까 방안이 되어버리잖아. 여기 있는 공기하고 저기 있는 공기하고 같은 놈이야. 칸막이만 쳐서 그렇지. 이 세상이 전부다 내가 칸막이를 치는 바람에 따로 나가 생겨버린 거야.
여기 있는 허공하고 이쪽 허공이 같은 허공인데 칸막이 치는 바람에 따로 따로 하늘을 생각해 버린다. 전부다 붙어있는 놈을 칸막이 한 거를 모르고. 나라는 것도 마찬가지야. 몸뚱이 나라고 하면 이 몸뚱이 경계선이 되어서 이게 경계선이라니까. 경계선. 그럼 이 바깥은 다 남이 되어버린다니까. 그래서 이 경계선을 없애라는 거거든. 이 나라는 경계선 이거를 없애라 이 말이야. 이걸 뭐라냐 하면 “나를 내려놔라. 나를 내려놔라.” 그럼 이게 전부다 나가 되어버리잖아. 요렇게 딱~ 보라고. 담을 친다. 담을. 담을 치지 마라는 거지. 그러면 이 전부다가 나가 된다. 이 말이야. 똑같은 하늘인데, 요렇게 집을 하나 딱 짓는 바람에 이 안에 있는 공기하고 여기 있는 공기가 다른 건 줄 알아 버린다니까. 한 허공인데.
이게 뭐요? 여기다 여기다 우리 같으면 벽을 쳐서 그렇지 같은 거라니까. 이 벽을 허물어 봐라. 내나 같은 공기지 무슨. 한번 허물어 보라고. 전부다 나를 칸막이를 친다니까. 나를 칸막이를 쳐. 딱 이거 하나, 칸막이 쳐놓고 지가 또 엉뚱한 소리 뿍뿍 한다니까. 지금. 칸막이를 딱 치면 나가 생겨버리면 내 것을 가지려 하는 게 딱 올라와 버린다고. 내게 있으니까. 으흠. 그러면 내 자식, 내 집, 내 자를 자꾸 붙여가지고 내내내 하다가 가는 거지. 내가 있냐고? 여기 공기한테 우리 공기다. 우리 공기다. 웃기는 거지. 이게 지금 저쪽하늘 공기하고 똑같은 칸만 쳐놔서 그런 거지. 공기가 들으면 배꼽을 잡는다. 야, 우리 공기 너희 공기가 있냐? 한 공기인데. 그러니까 너무 웃기는 거야. 내내 하고 있으니까. 같잖은 거지. 칸을 쳐놓고.
..
그러지. 이제. 그래서 반복이 필요하고, 시간이 가면, 왜냐하면 이게 지금 나면, 이게 있어서 남이 되는데, 요게 이렇게 뭐도 모르고 몇 꺼풀 쳤는데, 이렇게 한번 듣고 두 번 듣다 보면 이게 자꾸자꾸 엷어져. 이걸 여러분들이 경험한다니까. 엷어져. 이게 엷어져서 실오라기같이 남아있게 된다니까. 이래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거를 빨리 단축시키는 거를 부처님은 일체중생을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하는 거야. 그러니까 일체중생을 여기까지 생각하는 거야. 지가 일체중생을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겠다니까 처음부터 이만큼 생각한다니까. 이거를 생각하는 게 아니고. 그래서 빨리 도착하는 거예요. 차이점은.
그래서 그 방법이 제일 맞다는 거야. 내가 보니까. 나는 어릴 때부터 행복하게 해줘야지. 이러 걸 맨날 하는 거니까. 원래부터 이거를 생각 안했단 말이야. 그러다보니 여기가 아주 허물어져있는 거지. 쉽게 말하면 선이 얇게 되어있는 거지. 손만 대도 구멍이 뽕 나는 거지. 왜? 처음부터 여기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이렇게 노래를 불렀으니까. 여기는 얇은 거지. 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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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들은 겁이 나고 하는 거는 쉬운 말로 해줘야 빨리 알아듣지. 처자식이 있어서 그래. 알겠습니까? 나 혼자면 괜찮다고. 그런데 내 하나의 행동에 따라서 우리 딸린 식구들이 어려워진다는 거를 알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라는 게 항시 같이 가고 있어서 그래. 그래서 왜 출가하라하냐 하면요, 그거는 그만 하라는 거야. 그걸 그만 고리를 끊어줘라. 살만큼 살았으면 됐다 이거지. 그러면 자기가 혼자니까 자긴 망할 일이 없잖아요. 자기 혼자 뭐, 망할 일은 없는데 내가 행동을 잘못하면 내 딸린 가족이 힘드니까 그래서 어렵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출가하라는 이유가 고리를 좀 이렇게 끊는 게 참 중요합니다. 왜? 실전에 들어가서는. 스님은 애시당초 혼자라고 생각하면 그지? 처자식이 없으니까 그렇지. 이런 말을 해도 맞다는 거지.
왜? 부담이 훨씬 없잖아. 부담이.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제 만약에 밖에 나가서 그런 식으로 살면, 이용을 당한다. 이용을 당한다. 이렇게 표현하는데, 그 말은 안 맞아. 속아주는 거죠. 속아준다. 이용을 당한다는 말은 안 맞다. 이 말이야. 진짜 자기가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서원이 섰다면 속아주는 거지. 이용을 당하는 거 아니에요. 왜? 자기는 이거 하려고 사는 거니까. 이거 하려고 사는 게 아니고. 이 사람들이 착각하는 거지. 뭐? 바보 같잖아요. 자기는 이용한다 하지만 속아주는 거잖아. 차이점이에요. 속아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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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들이 엄청 중요한 게 실제로 제가 사니까 저는 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살려고 하면 바탕에 뭐가 있어야 되냐 하면 인과룰, 이 법칙, 이게 확신이 딱 서 있어야 돼. 확신. 이걸 쉬운 말로 농사야. 내가 늘 법문할 때 강조하는 말이에요. 콩을 한 개 땅한테 주면 이 땅이 나한테 한 개만 돌려준다면 애시당초 줄 필요도 없어요. 그런데 이게 한 개가 농사가 잘 되면 최소한 가지가 내가 일부러 이렇게 다 조사해 본거거든요. 자기가 10개 이상 나와 버려. 그럼 가지에 또 꼬타리가 10개씩 달리고. 엄청나게. 그러니까 100개가 열려버려. 100개가. 그러니까 뭐요? 만약에 이게 한 꼬타리만 딱 열어도 3개가 달렸어. 그런데 1개 준거에 3배는 나오니까 이걸 저는 알아버린 바람에 힘을 갖고 있어요.
왜? 훨씬 많이 남는 장사라는. 이걸 여러분이 배워야 된다. 저하고 인연이 된 사람들은 이 힘을 갖고 있어야 돼. 내가 한 개 주면 최소한 3개는 돌아온다는 거를 알아라. 이걸 알고 나서는 한 번도 내가 가지려고 안한다. 왜? 빨리 새끼를 많이 치고 오도록 많이 줘야 될 거 아니오. 이게 새끼 쳐서 들어와야 될 거 아니오. 그러니까 10원도 호주머니에 없어요. 돈 들어오면 빨리 준다. 빨리. 왜? 새끼 쳐서 들어와야 많이 남는 장사니까. 많이 남는. 내가 어릴 때부터 한 달 용돈을 주면 그 용돈이 대문 나가기 전에 동생들 준다니까. 항상. 머리 깎아서 하는 게 아니고. 왜냐하면 전생부터 스님은 많이 해서 이게 많이 남는 장사라는 걸아니까. 그러니까 여러분 많이 남는 장사를 하라는 거 아니오.
그러려면 세상 경전을 잘 읽으라는 거야. 책에 써 놓은 거 말고, 세상. 내가 콩을 땅에 하나 줘봐라. 관찰해. 그러면 한 개만 나오는 게 아니니, 야, 그러면 주는 놈이 장땡이구나 하고 무조건 주는 거야. 눈만 뜨면 주는 거야. 그냥. 귀로 들어주기도 하고, 봐주기도 하고, 손을 잡아 주기도 하고, 설거지해 주기도 하고. 다 해주는 거야. 같이 걸어가 주기도 하고. 안주는 게 어디 있어? 다 주는 건데. 그러니까 오직 주는 것만 하는 거야. 왜? 그게 많이 남는 장사니까.
..
그런 일은 없는데 그거는 지꺼를 안주고 남의 걸 갖다 댕겨 줬겠지. 예를 들면 보증을 서줬다든지. 그거는 돈 관계는 그리하면 안 된다. 돈 관계는. 왜냐하면 돈 관계는 정확하게 해야 된다. 내가 주어도 우리 살림에 지장이 없는 만큼 그냥 줘라. 단어가 그냥 이에요. 꾸어주면 안 돼. 평생을 여러분 이거는 알아라. 돈은 꾸어주면 안되고, 그냥 내가 줄 수 있는 만큼 주고 없으면 미안하다고 끝내라. 꿔가지고 또 꾸어주고 이게 지 정신 아닌 거야. 그리고 이번 7월 달부터는 보증을 없앴어요. 금융기관에. 국가에서. 그러면 그것도 천만다행인데, 꼭 보증을 서줘. 자기 형편에 보증서면 안 되는데도. 뭐? 의리 찾고. 그러면 안 된다. 돈 관계는 정말 잘 해야 됩니다. 돈 관계는 내가 부처님이 써놓은 내용을 보고 요런 건 알은 거거든.
부처님은 그렇게 써 놨어요. 왜냐하면 부처님이 최고수니까 이 분은 돈 거래를 어떻게 하는가 내가 컨닝을 해야 되겠다고 보니까 돈을 평생 꾸어주지 마라. 내가 주어도 지장이 없을 만큼 주라는 거야. 그냥 줘라. 왜냐하면 돈으로 인해서 사람을 잃어버린다는 거죠. 꿔줬다 못 받으면 사람 관계가 멀어져요. 그럼 그 사람이 괜히 전화도 안하고 미안하니까, 사람까지 잃어버린 다는 거죠. 돈만 잃는 게 아니고. 그래서 꾸어서 꿔주지 말고, 그 다음에 하나. 하나 중요한 건데, 제가 배운 거예요. 우리 보현보살님한테 배운 건데. 보현보살님이 사회관계에서 잘하는 부분은 돈을 이렇게 거래를 해서 딱 꾸어줘서 제 날짜에 신용을 안 지키면 딱 그걸로 돈 거래는 끝낸 데요.
그러면 좀 인정이 없다든지 뭐, 쌀쌀맞다든지. 냉정하다든지 소리를 한번 듣는데. 돈으로 인해서 문제는 안 생긴다는 거죠. 그리고 나는 배웠는데 엄청 좋은 점이 많더라고. 상대방들이 미리 알아서 기요. 저 사람한테는 안 갚았다면 앞으로 못 꾼다 생각해서 자진해서 자기들이 잘 갚아요. 세상사는 걸 훨씬 편하게 잘 살 수 있다. 내가 잘 봐주면 안 갚아도 된다고 다른 사람 거 먼저주고 안 줘. 인식이 그리 되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알아둬라. 내가 몇 월 며칟날 주겠다고 했으면 안주면 그거로 다음 생에 연체이자까지 다 받는다. 내가 안 받는다. 이 소리도 할 필요 없어. 그냥 내 마음속으로 정리를 깔끔하게 해. 돈 거래는 이 사람하고는 안한다.
그냥 잘 지내기만 하고 자기 갚으려면 갚고. 안 갚으려면 안 갚고. 왜? 신경 쓰지 말고, 다음 생에 연체이자까지 다 받을 거니까. 그 대신 이번 생에 사이가 안나빠지게 해서 더 이상 거래는 안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하면 3백만 원을 꿔줬는데 3백만 원을 받으려고 그 사람이 뭐라냐 하면 5백만 꿔주면 이거 딱 일이 되면 내가 8백만 원을 갚을게. 이렇게 5백 원을 더 꾸어가 버려. 그러면 3백만 원만 안 받으면 그래도 별로 힘이 안 드는데 8백만 원에 물려있네. 세상사람 다 이렇게 산다니까. 3백만 원 벌써 제날짜에 약속을 어기는 사람은 이미 5백만 원 꾸어줄 가치가 없는 사람이오. 뭐? 돈 거래 만큼은. 요거는 철칙으로 지키라고. 그래서 나도 우리 보현보살한테 배웠는데, 이거는 정말 좋은 점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딱 관계는 해본다는 거죠. 해봤을 때 아니다 싶으면 돈 관계는 안한다. 그냥 잘 지내고 밥 먹고 하는 건 다 하더라도. 왜? 그렇게 해야 주위 사람들도 인식이 저 사람한테 돈 꾸어 갔다가 안 갚았다면 얄짤 없다. 이렇게 소문이 나는 게 사는 데 훨~~씬 편하다는 거야. 왜? 알아서 긴다는 거야. 알아서. 이게 자신을 상대방들이 함부로 안하게 만드는 매우매우 잘하는 방법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걸 못해서 몇 배로 힘이 들고, 고통 받고 있다. 그래서 돈관계로 사람을 딱 보면 금방 알 수 있다는 거야. 돈관계가 깔끔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그 사람하고 동업해서는 안 된다. 어떤 것도. 그렇게 하면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만 하지 함께 나누기를 하는 거는 하면 안 된다.
그래서 돈으로 사람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금방. 예를 들면 아주 쉽게 뭐요? 화투 놀이 있잖아요. 한번만 해보면. 고스톱 한번만 쳐보면 그 사람 다 알아버려요. 딱 돈관계가 걸려 있으면 평소에 마음자리가 다 드러난다고. 평소에. 자기가슴이 여유롭고 크면 돈을 아무리 잃어도 여유가 있어요. 그런데 자기가 여유로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돈 몇 푼 꼴면 막~~ 성질나고 화나. 그러면 뭐요? 돈 관계에 엄청 예민하고 있다는 사실이야. 너무 쉽게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하고 이렇게 고스톱을 치든 화투놀이 뭘 하든 간에 한 번도 잃지 않습니다. 포커를 하든 뭘 하든. 그래서 군에 있을 때도 고참들이 그런 거, 포커 이런 거 하다가 안 되면 나를 불려요. 가면 내가 다 따. 왜? 나는 무조건 고요. 무조건.
어느 놈이 걸려도 끝에 가면 다 걸려서 내 손에 다 들어와. 자기들은 감을 못 잡아요. 잘 들어오는데도 하는 건지, 잘 안 들오는데도 하는 건지. 왜? 배짱 큰놈이 끝에 다 먹는 거야. 결국은 한번 걸려들면 다 오니까. 그러니까 딱 붙었다하면 나보고 너는 빠지라 그래. 재미없다고. 왜? 마지막 승부처까지 딱 몰아붙이기 때문에 자기들은 그렇게 못해요. 왜? 계산하거든요. 좀 좋을 때는 해야 되고, 안 좋으면 빠져야 되고. 크게 못 놀죠. 우리는 좋고 안 좋고 가 없어. 그냥 걸려들면 다 따. 안 끼워 줘. 그게 세상살이의 평소의 모습이 드러나. 그냥 나는 다 던지는 거거든요. 항상. 왜? 많이 남는 장사니까. 그래서 오늘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을 잘해줬어. 그지? 책 중에서 제일 좋은 책, 큰 글씨로 써진 이 세상이란 책, 이거는 뭐? 안경 안 쓰고 봐도 돼.
이 세상은 하나만 정리를 하자고. 이 세상은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내 마음에 안들뿐이다. 세상은 문제가 없다. 지 맘에 안 드는 거지. 그다음에 상대방도 아~~무 문제가 없다. 내 마음에 안 드는 거지. 그런데 내 마음에 들려고 안 태어났다 까지 딱 알아서 절대로 시비 걸지 마라. 잘하니 못하니. 시비 걸지 마라. 그러면 뭐? 관계가 안 좋아져. 아이고, 살면 얼마 살 거라고 자꾸 지지고 복고 하냐? 재미없게. 그저 잘한다 하고, 덕분입니다 하고 최고다 하고 재미있게 살다 가는 게 장땡이지 이왕지 할 거 왜 그래하냐? 그러면 뭔 재미로 사냐? 그건 싹 빼. 내 바라는 대로 하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제발 헛소리 하지 마. 그저 덕분입니다. 최고입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다가 재미있게 살다 가라 이 말이야. 정리가 됐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3.
본인이 지금 이 세상 경전을 이야기해야 돼. 사람이란 경전 이야기. 지금 불교 책에 써 놓은 그런 이야기 하지 말고. 그럼 존다니까. 그래서 군인들 같으면 제일 중요한 이야기가 뭐냐 하면 연애 잘하는 걸 가르쳐야 되요. 그다음에 연애 잘하고 그다음에 연애 잘해가지고 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려면 돈 잘 벌어야 되니까, 일단 연애 잘해서 꼬시는 걸 먼저 잘 가르쳐야 되요. 일단 잘 꼬셔야지 되지. 돈만 있으면 뭐하냐? 못 꼬시면 헛방이지. 그래서 그런데 가서 괜히 팔정도 어짜고 참선, 뭐, 제발 헛다리 짚지마라. 아이고. 올라가서 그냥 노래를 한곡 불러야지. 그래야지 그런데 가서 뭘 한다고, 아이고 졸지. 졸지.
그러지. 당연하지. 뭐. 쳐다보면 졸리지. 아니 반야심경을 요즘은 랩식으로 불러야지. 그지? 아니 그렇지 않으면 적격자기 아니다지. 거기 강의를 갈 적합한 사람을 선정하지 못했다는 거지. 그래서 제일 먼저 거기가려면 애들 좋아하는 노래 요즘 젠틀맨을 하나 하든지. 이러고. 이러고. 이런 거 해야지. 아니 가서 딱 첫판부터 이렇게 해야지. 그죠? 그래야지 애들이 눈이 번쩍여가지고. 이게 법문인데. 이게 살아있는 경전인데. 그래서 연애 잘하는 법을 오늘 가르쳐줄게요. 연애 잘하는 거는 일단 사람을 잘 꼬셔야 돼. 사람을 잘 꼬시는 거는 간단해요. 저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돼. 그래야지 딱 끌려오는 거지.
아주 쉽게 해주는 거야. 저기 차가 있는데 차 타 먹어라. 하는 사람이 있다 이 말이야. 그다음에 차를 한찬 타 놓고 갖다 먹어라.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어. 차를 한잔 딱 타서 갖다 주는 사람이 있어. 3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니까. 살아보면. 그다음에 차를 타서 갖다 주는데 꼭 예쁜 손수건 하나를 바치든지 컵을 하나 접시라도 하나 바쳐서 갖다 주는 사람이 있다. 누구하고 살고 싶냐? 그러면 꼭 4번째하고 살고 싶다 그래요. 예쁜 거 하나 받혀서. 그러면 딱 이 말 하면 끝난다고.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서 이런 여자하고 살고 싶어서 연습하고 있다. 이러면 무조건 보지도 않고 여자는 뿅 가게 되어 있어요. 아, 이거 괜찮은 남자구나.
그러면 일단 꼬시는 건 됐어. 딱~ 뭐야? 뿅 갔으니까 인연은 딱 걸어졌잖아요. 인연은 걸어졌는데 인연이 걸어서 항상 자기가 차를 탁~ 바쳐서 타주고, 그러면 연애가 길어져서 결혼을 하게 되요. 그러면 결혼하고 나면 이런 거 하면 안 돼. 그거는 연애할 때 하는 거야. 결혼을 하고 나면 이런 건 전혀 약발이 없어요. 연애할 때만 하는 거지. 딱 결혼하면 제일 먼저 뭐하냐하면 다른 거는 하나도 안 해도 돼. 출근하기 한 시간 전에, 출근 한 시간 전에 딱 일어나서 108배 딱 하고 명상 딱~~하고, 그다음에 공부 빡~ 하고 이렇게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자기 자신의 내공을 싹 쌓아.
처음에는 좀 재미없는 남자 같은데 보면 한결같이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14분 동안 세상사람 잘되라고 한다하면 아, 괜찮은 남자다. 보통 사람 우리 식구 잘돼라 하는데 세상 사람들 일사천리로 풀리라고 매일 기도하고. 숨길이가 10초 까지 되어야지 내공이 길러져가지고 오안을 쓸 수 있다. 그래. 오안이 뭔지도 잘 몰라. 10초가 되어야지 눈 다섯 개를 다 쓸 수 있다 그러면 야, 이 남자하고는 살면 무조건 노후대책 사후대책이 다 되겠구나. 너무 멋있는 거예요. 밖에서는 9시 땡 하면 끝내야지. 1차만. 회식해도 1차. 2차 안가고. 딱 들어와서 10시 되면 집에서는 무조건 자고, 새벽 4시 5시 되면 일어나서 1시간 딱~ 내공 쌓고. 그다음에 딱~ 밥 먹고 출근하고. 요거를 해야 돼. 장가가고 나면 이걸 해야지 다른 건 아무 쓸데없어.
돈 아무리 잘 벌어줘도 돈만 벌어주면 최고냐? 이렇게 한다니까. 왜? 일찍 딱 들어와서 같이 대화를 하는 시간, 이런 게 소중한 거지. 다른 거는 백날해도 점수 안 올라가요. 그러니까 장가를 딱~ 갔다하면 그걸 해야 돼. 왜? 노후대책을 해야 된다. 내가 1시간씩 매일 투자를 하고 있어야지 안 잘려. 만약에 회사에서 잘려도 걱정이 없어. 왜냐하면 내공을 쌓아놨기 때문에 어디든지 가면 자기는 대 환영이오. 왜? 계속 관리를 하고 자기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게 최고거든요. 그러면 돈은 저절로 와요. 저절로. 이거를 꾸준~~히 하고 있어야 돼. 그러면 자식을 낳아도 걱정 할 게 하~~~나도 없다. 왜? 저그 아버지 본받아서 애들이 자동으로 해요. 따라서.
왜? 아버지 일찍 자니까 애도 일찍 자고, 아버지 일찍 일어나니까 애도 일찍 일어나고. 저절로 다 되어버려요. 그러니까 자녀교육은 무엇이고 마누라 노후 뭐, 전부 다가 해결되기 때문에 마누라는 쳐다만 봐도 행복해져요. 그래서 아침도 해주고 싶고. “뭘 해줄까? 고등어 찜을 해줄까?” 이런 거. 행복한 거야. 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거니까. 그걸 뭐라냐 하면 향기가 많이 나는 남자. 향기가 오래 가는 남자. 향기가 멀리 가는 남자. 이거는 결혼 이후에 해야 될 담보야. 결혼하기 전에는 꼬셔야 되는데 꼬실 때는 세상 사람들을 훤히 하는 거 같이 4가지 종류로 있는 줄 알았다. 나는 이 4번째 하고 살려고 연습한다. 혹시 당신이 4번째 여자이길 바란다. 이러면 정신없어요. 정신없어. 그러면 끝나지. 뭐. 기가 솔깃해요.
그런데 가서 화두참선이 어짜고 아이고 꿈 깨라. 꿈 깨. 그런 거 하면 안 돼. 일단 무조건 노래한곡 가서 불러야 돼. 못 부르더라도. 요즘 젊은 아이들 많이 찾는 거. 요즘 카라 노래가 괜찮나. 이렇게. 그래서 그거를 맞춤식 서비스라고 그래요. 맞춤식 서비스. 그걸 잘 하실 줄 알아야 돼. 그런 거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실은. 으흠. 오늘 좋은 질문 하는 바람에 보너스 까지 있습니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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