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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예방에는 ''비타민C''가 특효
옴마니
2015. 7. 10. 22:13
백내장 예방에는 ''비타민C''가 특효"
- 연구팀 "노인성 백내장 발병 30%-40% 감소시켜"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이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비타민C를 식사를 통해 확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노인성 백내장에 걸릴 위험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노인성 백내장은 나이를 먹는데 따라 일어나는 수정체의 단백질산화가 원인이라고 생각되지만, 연구팀은 비타민 C에 이러한 산화를막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95년부터 45살-64살 사이의 사람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식사 중의 비타민C 평균 섭취량을 산출한 뒤,지난 2000년을 기준으로 노인성 백내장 진단이나 수술 여부를조사해서 병을 앓을 위험성과의 상관 관계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남성 가운데 1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평균 211밀리그램)에 속했을 경우는, 가장 적은 집단(평균 52밀리그램)에 속했을 경우에 비해, 노인성 백내장 발병 위험이 35% 감소했고, 수술을 받을 위험성도 30% 감소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도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평균 258밀리그램)의 경우는, 가장 적은 집단(평균75밀리그램)에 비해 노인성 백내장 발병 위험이 41%, 수술 위험은 36%나 낮았다고 밝혔다.
[BestNocut_L] 한편 연구팀은 일본인의 평균 비타민 C의 섭취량은 하루에약 110밀리그램이며, 레몬 1개에는 약 70밀리그램, 귤 1개에는 약 22밀리그램의 비타민 C가 각각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