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 모 초 (육모초)
익 모 초 (육모초)
익모초도 키가 많이 자라는 식물이지만 이제 막 새순이 돋아
어린맛이 있을 때 채취해 효소를 담는게 좋습니다.
봄에 피어나는 새순은 독초도 먹어도 된다고 할정도로
독성이 약하다고 합니다.
모든 산야초들은 기본적으로 조금씩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생존 본능일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렇게 나비만 찾아오면 괜찮겠지만
온갖 곤충과 벌레들로부터의 공격을 견디자면
방어용 독소도 필요하리라 생각도 합니다
익모초의 효능은
모든 부인과 질환에 좋다고 하네여
생리불순이나 아랫래가 차거나 임신이 잘안된다거나
모두 같은 원인이지요
눈이 침침하거나 항암효과도 뛰어나다고 하구여
효소를 담지않고 일반 약재로 쓸경우
사진처럼 꽃이피기 직전 채취하는 것이 약효가 좋다고 하네여
말릴 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구요
아직 잎은 어리지만 뿌리를 캐고 보니 뿌리가 꽤 자랐네요
잎이 자란 것에 비해
뿌리가 꽤나 커 비교해 본다고..~~^^
대부분 봄나물의 뿌리들은 굵기에 비해 부드러운편인데
익모초의 뿌리는 꽤나 단단해 도마놓고 칼질을 하다가 작두로 바꿨습니다.
아마 저 단단한 뿌리의 힘이
이세상 어머니들의 저력이 담겨 어미"母"의 익모초인가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익모초와 설탕과의 무게중심 비율로 1:1 로
먼저 넓은 용기에서 층층이 재우고
설탕이 촉촉해지면
위.아래로 버무리듯이 뒤적여 주면 설탕이 녹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른봄의 부드런 상태의 채취라
설탕에 버무리고 난후 돌아서면 이내 이렇게 즙이 고입니다.
어린싹이라 즙도 많이 생깁니다
넓은 용기에서 설탕을 마저 녹이고 난후
담고자 하는 용기로 옮겨 담는 것이 다음순서가 편리합니다.
용기로 옮기고 난후
바닥에 깔린 설탕을 마저 녹인다 해도
발효가 끝나고 숙성을 시키기위해 거르다 보면
녹지않고 그대로 있는 설탕을 보게 됩니다.
시간상 서둘러 마무리하기 위해 용기에 담았습니다.
용기 바닥에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이 설탕입니다.
이렇게 바닥에 깔린 설탕을 잘 녹여줘야 합니다.
.
보름 정도 지나 위. 아래로 저어주고 찍은 사진
안에서 부글 부글 올라오는 거품은 발효 중임을 ..
한달 정도 지나 측면에서 찍은 사진
발효가 끝났을 때
공통된 재료들의 특징이란 거르고 나면
참기름 발라 놓은 것처럼 반짝반짝 윤기가 흐릅니다.
발효가 다 되었네여
발효가 다 되면
산야초의 모든 재료들은 반짝거리는 땟깔로
재료 본연의 색상이 검은 색으로 변합니다.
거르기 쉽게 구멍 송송
소쿠리에 거렀습니다
밑에 효소액을 받아낼 받침대를 두고
소쿠리에 거르면 일이 쉽습니다.
구멍송송 소쿠리를 둟고나온 큰 입자들은
숙성중에 바닥에 침전물로 제 주제 제가 알아서 파악합니다.
사진를 보면 알겠지만
구멍 송송 소쿠리에 걸러도 깨끗합니다.
숙성 용기로 옮기면서
조금 더 쫌쫌한 채소쿠리에 거르면서~~^^
익모초는 숙성중
육모초의 향은 마치 한약 냄새 같네여
부인병에 좋다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시집온 새댁들이 이내 임신소식이 없으면
"시"자 돌림 식구들이 새댁 달여 먹인다고 익모초를 캐러 다니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자궁을 따뜻하게 한다지요~~^^
숙성중에 다른 재료들에 비해 얌전하네요
색이 짙어 가고 있다는 것외엔~~^^
측면에서도 용기가 깨끗합니다.
재료들의 성질에 따라 익모초처럼
발효에서 숙성단계로 접어 들면서 여러 이물질이 생겨나고
용기가 지저분해 지는 것에 비해 익모초는 전혀 그러지가 않네여
익모초 -
들에서 자라는 2년초로 줄기가 둔한 사각형이며 백색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는 없어지고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다. 경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이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각 소열편은 깃털모양으로 다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홍자색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층층으로 달린다. 화관은 아래위 2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의 것이 다시 3개로 갈라진다.중앙부의 것은 가장 크며 적색줄이 있다. 성분 익모초의 잎에는 레오누린(leonurine) 레오누리딘(leonuridine), 루틴(rutin)을 비롯해 비타민A와 지방유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효능 및 약효 :
1. 생리조절작용 :
옛날 한방에서는 월경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 부인병의 묘약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냉대하증, 생리불순, 산후어혈, 자궁출혈 등의 각종 자궁질환 및 유방염에 효과가 있다.
2. 이뇨작용 : 익모초에는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부종에 좋다.
3. 혈당저하작용 :레오누린성분이 구아니딘(guanidin) 화합물이어서 당 대사에 영향을 준다.
4. 기타 : 결핵, 안질 등 「본초강목」익모초즙은 혈액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체내 유독한 피를 제거해준다.
아울러 경맥 즉, 혈압이 높아서 긴장 정도가 센 맥박을 조절하고 해독작용을 하므로 산후어혈이 계속 나올 때,
어혈로 인해 어지럽고 고열이 나며 통증이 심할 때, 자궁출혈과, 혈뇨, 혈변, 치질, 대 소변 불통 등을 치료하는데 이용한다.
익모초 (육모초,충위) 효능 생리통, 자궁의 문제로 생긴 월경병이나 대하증, 불임, 손발이 찰 때도 효과적이다. 보리도감 왈 "익모초(육모초)는 오래 전부터 약으로 썼습니다. 비싸거나 귀한 약은 아니지만 쓰임새는 인삼 못지않게 많아요. 배앓이나 더위먹은데, 입맛이 없을 때 익모초 즙을 내어 마셨지요. 특히 아기를 낳은 어머니들은 익모초 즙을 달여서 엿처럼 만들어 먹었습니다. 익모초라는 이름에는 어머니라는 이로운 풀이라는 뜻이 담겨있지요. 익모초 즙은 맛이 무척 써서 먹기가 쉽지는 않지만 약효는 뛰어납니다. 또 공장에서 만든 약과 달리 많이 먹어도 큰 탈이 없어서 마음놓고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집집마다 익모초를 말리거나 달여 두었다가 두고두고 약으로 쓰곤 했지요"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약이라는 데서 익모초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월경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1 익모초의 성질 약재에 대하여 익모초는 높이 1m쯤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첫해에는 심장 모양의 잎이 뿌리에서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굴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약성 및 활용법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g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대추 15g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에도 효과가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무더위로 열이 나고 토할 때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에는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자주 복용하도록 한다.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은 증상도 익모초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에는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어준다. 익모초는 높이 1미터쯤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첫해에는 심장 모양의 잎이 뿌리에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줄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 자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하여 암 치료에도 쓴다. 실험에서 흰생쥐의 암을 78퍼센트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익모초를 달인 물은 높은 항암작용을 하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어서 체력을 세게 하고 몸무게를 늘게 한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그램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견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총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그램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 될 때에는 익모초 30∼60그램에 대추 15그램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3분지 1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무더위로 열이 나고 토할 때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익모초를 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고혈압, 동맥경화 익모초 15∼30그램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신다. -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자주 복용한다. -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을 때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번에 5∼10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는다. 익모초는 높이 1m쯤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굴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 자란다. 익모초는 주로 부인에게 이로움을 주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식욕증진과 각종 [부인병]에 필수약으로 월경과 산후에 자주 사용된다. ♠ 생리가 고르지 않은데, 산후복통 ㆍ 부정자궁출혈 ㆍ 신경통 ㆍ 자궁내막염 ㆍ 붓는데, 이뇨작용 ㆍ 종기 ㆍ 젖앓이 ㆍ 고혈압(신경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과 고혈압이 겹친 부인에게 좋다), 피부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증, 신경증 ㆍ 자궁수축 ㆍ 혈뇨에는 여성을 위해 생겨난 최고의 명약 " 익모초" 옛날 어느 시골마을에 한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다. 그런데 어머니는 아들을 낳고 나서 몸조리를 잘못하여 늘 몸이 쑤시고 저리고 아파 고생을 했다. 어머니의 병은 아들이 열 살이 넘도록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졌다. 그 뒤로 사람들은 이 풀을 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풀이라 하여 익모초라 불렀다.
익모초는 향이 있으며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가운 약입니다
2. 어디에 쓰는 약인가
일단 부인과 약입니다
다량을 장기간 복용을 하면 임산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속의 어혈을 제거해줍니다
어혈이란 죽은피라고 하는데요 원래의 작용을 잘 못하는 순환이 잘 안되는 피를 말합니다
부인과 질환인 냉대하에 쓰는데요 주로 색깔이 노란 냉대하에 효과가 좋습니다
신선한 것은요 더위를 먹었을때 쓰면 효과가 좋답니다
3. 쓰면 안되는 사람
몸에 물이 부족한 사람은 쓰면 안된다고하네요
즉 몸이 많이 마르고 평상시 입이 잘 마르는 사람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4. 익모초는 위장약인가?
성질이 조금 찬 약이기 때문에 위장의 염증이나 출혈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위장이 찬 사람(위장이 찬 사람은 손발이 차답니다)은 장기간 복용을 하게 된다면 위장에는 별 도움이 안 될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 자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 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 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청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g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1/3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또 익모초 15~30g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 익모초 30∼5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첫해에는 심장 모양의 잎이 뿌리에서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 전초 : 월경불순과 산후복통에 진정작용.
* 마른꽃 : 부인병의 혈증일체를 치료한다.
* 줄기, 잎 : 풍열을 막아주고 눈을 밝게 하여 준다.
* 종자(충울자) : 신장염으로 생긴 부종, 시력 쇠퇴 예방 등이 있다.
익모초는 2해살이 풀이다. 첫해는 넓은 잎으로 시금치와 비슷하게 땅에 붙은 상태로 자라다가 겨울을 넘기고 봄에 줄기가 나오며 잎이 피는데 이 잎생즙은 여름철 배알이로 식욕이 없을 때 효고가 좋다. 가을이 되면서 줄기에서 꽃이핀다.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적과 독을 풀고, 여성 냉병에 좋다.
하루 6∼18g을 달임약 ㆍ 알약 ㆍ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 백내장에는 익모초 씨를 2 ~ 6g을 600cc의 물에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번씩 마신다.
♠ 여성 대하증에는 익모초(말린 것)40g, 쑥(말린 것) 40g을 하루 분으로 달임약으로 식전에 복용한다. 또 가루내어 꿀을 섞어 알약으로 만들어 식전에 복용해도 좋다.
♠ 산후 출혈에는 익모초 10g,생지황 6g, 황주 200ml를 함께 질그릇에 담아 물이든 솟에 넣고 푹 쪄 내, 1회에 50ml씩 하루 두번씩 먹는다.
♠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급성 신장염으로 몸이 붓는 데는 익모초를 100 ~ 150g을 달여서 하루에 3번 먹는다.
♠ 월경통 : 단삼 50g, 익모초 50g을 가루 내어 한 번에 15g씩 하루 2번 먹는다.
허리가 아프고 배가 불어나면서 아픈 데 익모초 50g을 닦아서 가루 내어 한 번에 15g씩 하루에 3번 먹는다.
♠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먹어 식욕이 떨어지고 아랫배가 살살 아프거나 기운이 없고, 나른하게 처질때는 익모초 싹을 잘라다가 생즙을 내어 하룻밤 밤 이슬을 맞춘 후 하루에 한 대접씩 마신다.(밤이슬을 맞은 것과 생즙내어 바로 마시는 것하고 차이는 먹어봐야 안다)
효성이 지극한 아들은 아픈 몸으로 힘들게 일을 하는 어머니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어머니, 의원에게 진맥을 한번 받아 보세요.”
“오늘 당장 먹을 것도 없는데 무슨 돈이 있어 의원한테 가겠느냐? 네가 빨리 커서 내 병을 고쳐 다오.”
아들은 근처에 사는 약초 캐는 노인을 찾아가서 어머니의 병을 잘 설명하고 약을 지어 왔다. 어머니는 아들이 지어 온 약을 달여 먹으니 신기하게도 몸이 가벼워지고 날아갈 것 같았다. 그러나 그것도 며칠뿐이었다. 아들은 다시 약초꾼 노인을 찾아갔다.
“그 약을 먹으니 며칠 동안은 나은 것 같더니 다시 아프시다고 합니다. 완전히 낫게 할 수는 없겠습니까?”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돈이 좀 있어야지.”
“얼마나 있어야 합니까?”
“쌀 다섯 가마와 은돈 열 냥은 있어야 해. 워낙 비싼 약이니까.”
아들은 노인의 말을 듣고 궁리 끝에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 냈다.
이튿날 아들은 약초 캐는 노인을 집으로 모시고 와서 말했다.
“제 어머니 병만 고쳐 주신다면 그 까짓 쌀과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걱정할 것 없어. 내가 반드시 낫게 해 주지.”
약초 캐는 노인은 몹시 기뻐하며 돌아갔다.
아들은 몰래 노인의 뒤를 따라가서 노인의 집 앞에 있는 큰 나무 위로 올라가 거기서 밤을 새우면서 노인의 행동을 살폈다.
새벽이 오자 노인은 호미와 망태기를 챙겨 들고 문을 나왔다. 아들은 나무에서 내려와 조심조심 노인의 뒤를 밟았다.
노인은 의심이 많았던지 혹 누가 뒤따라오지 않는지 뒤돌아보며 걸어갔다.
그러다가 제방 쪽으로 가더니 갑자기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캐기 시작했다.
노인은 약초 몇 포기를 캐서 잎은 모두 훑어 강에 버리고 돌아갔다.
아들은 제방으로 가서 잘 살펴보았지만 노인이 캐던 풀이 어느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아들은 노인이 약초 잎을 강에 버린 것을 기억하고 강물에 뛰어들었다.
물위를 자세히 살피니 마침 떠내려가지 않은 약초 잎 몇 개가 바위에 걸려 맴돌고 있었다.
“야, 찾았다!” 아들은 몹시 기뻐하며 그 약초 잎처럼 생긴 풀을 보이는 대로 캐서 집으로 가져갔다.
한참 뒤에 약초꾼 노인이 약봉지를 들고 왔다.
“이것이 이틀치 약이다. 모레 다시 오겠다.”
“고맙습니다.” 아들은 노인이 돌아간 뒤 약봉지를 풀어 보았다.
그러나 잘게 썰어 놓아서 본래 모양을 알 수가 없었다.
아들은 자기가 캐어 온 약초와 노인이 가져 온 것을 견주어 보았지만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에라 모르겠다. 독초는 아닐 테니 내가 캐온 것을 먼저 달여 드리자.”
아들은 노인이 갖고 온 약은 두고 자기가 캐온 것을 달여 어머니께 드렸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어머니의 몸이 좋아졌다. 이틀 뒤에 노인이 약을 또 지어 왔다. 아들이 말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어머니의 병을 고쳐 드리기 위해서 무슨 일이건 하려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희 형편으로는 많은 쌀과 돈을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틀 전에 주신 약도 먹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러나 갖고 오신 약값은 드릴 테니 내일부터는 오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그러나 네 어머니는 약을 계속 먹지 않으면 다가오는 추석까지도 살기 어려울 거야.”
“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노인은 실망하여 두 첩분 약값만 받아 돌아갔다. 아들은 날마다 제방에 가서 약초를 캐어 어머니께 정성껏 달여 드렸다. 과연 그 약초는 산후풍에 효험이 있어 보름쯤 지나니 어머니의 병이 완전히 나았다. 그러나 아들은 그 약초의 이름을 몰랐으므로 어머니를 도운 약초라 하여 익모초(益母草)라고 이름 지었다.
그 뒤로 익모초는 산후 몸조리 약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옛날, 바다 밑에 있는 대고산(大固山) 아래 수랑(秀娘)이라는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수랑은 나이가 차서 시집을 가서 아이를 가졌다.
어느 날 수랑이 집에서 물레로 실을 잣고 있는데 갑자기 문 밖에서 노루 한 마리가 사냥꾼의 화살에 맞았는지 피를 흘리며 들어왔다.
노루는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살려 달라는 듯 애처로운 소리를 냈다.
수랑은 노루가 불쌍하여 노루를 손짓으로 불러 앉아 있던 걸상 밑에 감추고 걸상을 천으로 덮어씌운 다음 그 위에 앉아 물레질을 계속했다.
조금 뒤에 화살을 들고 화살통을 맨 사냥꾼이 수랑에게 와서 물었다.
“부인, 상처 입은 노루를 보지 못했습니까?”
“좀전에 이쪽에서 와서 동쪽으로 달아났습니다.”
수랑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사냥꾼은 동쪽으로 말을 타고 달려갔다.
조금 뒤에 수랑은 노루를 나오게 하여 손으로 서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빨리 서쪽으로 달아나거라.” 노루는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쪽으로 도망쳤다.
며칠 뒤 수랑은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지독한 난산이었다. 산파도 속수무책이었고 남편이 약을 지어 와 먹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수랑의 시어머니는 천지신명께 아이를 잘 낳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러나 그것도 아무 소용이 없이 수랑은 곧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에 이르렀다.
바로 그때 문앞에서 소리가 들렸다. 수랑이 눈을 뜨고 보니 먼저번에 살려 준 그 노루가 입에 풀을 물고 서 있었다. 노루는 눈물을 글썽이며 수랑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래, 너로구나. 약초를 갖고 나를 도와주러 온 거지? 여보, 노루 입에 있는 약초를 끓여서 주세요.”
노루는 남편에게 약초를 건네 주고는 대고산으로 사라졌다.
남편은 급히 약초를 달여 부인에게 먹였다.
약초를 복용하자 곧 통증이 덜해지고 얼마 안 가서 순조롭게 아이를 출산했다.
집안 식구들은 몹시 기뻐하였다. 남편은 대모산에 가서 노루가 물고 있던 약초를 캐서 밭에서 재배하여 부인의 병은 물론 많은 여성들의 병을 고쳤다.
익모초는 높이 1미터쯤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첫해에는 심장 모양의 잎이 뿌리에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줄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 자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하여 암 치료에도 쓴다. 실험에서 흰생쥐의 암을 78퍼센트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익모초를 달인 물은 높은 항암작용을 하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어서 체력을 세게 하고 몸무게를 늘게 한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그램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견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청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그램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1 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 될 때에는 익모초 30∼60그램에 대추 15그램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3/1 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무더위로 열이 나고 토할 때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