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1. 법화경을 만나는 인연
※ 2014.11.01 대구 동화사 법화경 성담스님 대설법회 법화경은 7권 28품인데, 제가 7권 28품이 뭔가? 저 혼자서. 제가 강의하는 거는 순전히 제 생각이니까 누구한테 말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성담스님이 지 혼자 생각하는 걸 이야기 하는 거니까. 여러분이 안이비설신의. 눈귀코혀몸, 자~ 그 다음에 의식이 있고, 자아의식인 마나스, 말라식이라 그래. 이렇게 7개로 여러분 인생을 사시사철 돌리는 겁니다. 이 7개로. 그렇기 때문에 돌아가시면 칠성판에다가 왜? 7개로 살아왔기 때문에. 자~ 이 7성판으로 돌아가는데, 하늘에도 북두칠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똑같이 우주의 운행질서. 그래서 7권이고, 28품은 뭐냐 하면 4계절을, 북두칠성이 4계절을 돌아가면 28수의 모양을 내듯이 법화경도 법의 상징이라 28품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사는 모습을 그대로 사시사철 돌아가는 그대로를 28품으로 나타낸 건데, 이걸 착각하지 마세요. 여러분 삶을 그대로 나타낸 거니까, 오늘부터 여러분의 그대로 삶을 들여다봅니다. 대부분 큰 스님들 법화경 강의를 잘 해놓으셨습니다. 강의가 요즘은 인터넷으로 소개도 잘 되어있고, CD나 이런 것도 좋게 잘 되어있으니 그런 거 보시고, 1품부터 부지런히 공부를 하신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법화경을 한번이라도 제목이라도 들었다든지, 하여튼 책을 한번 본적이 있다든지, 써보기를 했다든지, 법문 듣는 걸 구경한 것도 있다하는 사람 손 한번 들어봐요. 법화경 오늘 처음 인연이 된 분? 법화경 자긴 들어본 적도 없고, 있는 줄도 모르는데 오늘 처음, 오다가보니까 왔다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아~ 그래도 8분이나 계시네요. 대단한 일이네요. 네. 팔공산이라 8분은 오게 되어있습니다. 팔공산이라서. 아이고. 대단하시네. 자~ 법화경인연은 어떻게 해서 맞는가? 그래서 제가 법화경을 순서 없습니다. 법화경이 여러분에게 오직 법화로 살도록 도와주는 게 제 몫이지, 무슨 1품부터 강의는 큰스님들이 다 해놓은 거 보시라고요. 자~ 28품에 들어가 보면 보현보살님께서 등장하셔요. 그러면서 “세존이시여, 부처님이 지금 살아계시니까 말이지.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고 나시면 이 법화경 인연을 어떤 사람들이 맞이할까요? 어떤 이유로 법화경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떤 인연을 지어놔야지 법화경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턱~ 물었는데, 부처님은 4가지 인연이 있어야지 법화경을 내가 열반에 드는 이후에도 만날 수 있다. 진짜인지 우리가 확인해봐야 되요. 부처님은 4가지 인연으로 여러분을 만난다는데, 제일 첫 번째 부처가 호념 해야 된다. 호념. 호념이 뭐냐 하면 부처님이 잘 돌보셔야지 이런 법화경인연을 맺을 수 있다. 하나씩 내가 소개를 해볼게요. 왜냐하면 법화경에 써놓은 말씀이 뻥인지, 우리가 확인해봐야 된다는 거지. 그래서 하나씩. 자~ 부처님이 호념 하셔서 법화경의 인연이 되었다. 자~ 여러분 부처님이 누구실까요? 부처님이 누구실까요? 여러분은 부처님이 호념 하셔서 오늘 법화경 들으러 오신 분. 나는 오늘 부처님이 호념 하셔서 법화경을 들으러 왔다. 손들어 보세요. 아, 몇 분 안 되시네요. 딱 14분만 손드네요. 일단 그래도 다행이네. 일사천리로 풀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 법화경을 많~~이 사경도하고 읽고 법문 들었는데, 이 부처님이 호념하신 이 글자 하나를 또 모르네요. 제가 풀어드릴게요. 여러분 마음이 부처님입니까? 여러분 마음이 오늘 이 자리 가자했습니까? 그러면 부처님이 호념 하셔서 오셨잖아요. 이제 접수가 되었습니까? 박수한번 쳐보세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이제 눈을 뜨셔야 됩니다. 맨날 그놈의 글자만 듣고 있다 보니까 자기 자신을 놓치는 거예요. 자~ 두 번째, 덕을 쌓아놔야 된다고 그래요. 덕을 많이 쌓아놔야 된다. 자~ 오늘 누구 가자해서 온 사람? 누가 가자해서 온 사람 손들어 보세요. 오우~ 네~ 9분 손드는데, 이분들은 다 팔자가 풀려서 9자가 될 겁니다. 여러분들이 덕을 많이 쌓아놓지 않으면 그걸 인덕이라고 그래요. 덕을 많이 쌓아놓지 않으면 오늘 법화경 강의하는 줄도 몰라. 그래서 “야, 오늘 성담스님 법화경 강의하니까, 야~ 가자. 가자. 너도 한번 들어봐라.” 이건 뭐요? 덕을 쌓아놔야 법화경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이 말이 이해가 되세요? 이 말이 거짓말이 아니죠? 예. 그래서 부처님이 이와 같이 말씀을 경에다 써 놨다. 이 말이오. 법화경 인연을 만나는 사람은 4가지 이유가 있다. 자~ 세 번째 정정취에 들어야지 법화경 인연을 맞을 수 있다. 정정취. 이건 여러분들 알아두세요. 자~ 정정취에 들어야지 법화경을 인연을 만난다는데, 이건 정취라는 말을 먼저 알아두시라고. 이게 딱~ 정했다. 고정이 딱~ 되었다. 이 말이오. 뭐가 고정이 되었을까요? 여러분 뭐가 고정이 되었을까요? 여러분의 마음이 이제는 흔들리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예.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되어야 흔들리지 않을까요? 자~ 여러분이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자~ 보시라고. 이 파도가 바닷물인 줄, 이 파도가 바닷물인줄 아는 분들은 파도가 아무리 출렁거려도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여기까지 온 분은 법화경인연을 맺는 정도가 아니고 평소에 법을 굴리는 법화행자로 사는 분이에요. 자~ 정정취 하나만 정확하게. 파도와 물이 하나라고 여러분 마음이 딱~ 멈추어야지 이게 바를 정자에요. 파도와 물이 둘이 아닌 줄, 하나인 줄 알고 내 마음이 언제나 딱~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을 때 바를 정자, 그게 정정취에 이른 자에요. 번뇌가 불성의 나툼인 줄 아는 자. 그런 자는 번뇌 망상을 없애려고 용쓰지 않는다. 이 말이오. 그 자가 흔들림이 없는, 으흠, 정정취의 이른 자다. 이 분은 숨이 떨어지면 갈 자리가 딱 한곳밖에 없다. 미륵보살님이 계시는 도솔천에 가서 마무리 하신다. 이걸 정정취. 왜? 평소에 파도가 물인 줄, 둘이 아닌 줄, 번뇌가 곧 불성의 나툼인 줄 아는 분은 어떤 것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를 정자입니다. 정정취에 이른 자는 법화경 인연을 만난다. 법의 인연을 만난다. 그 소리에요. 네 번째 모든 중생을 다 구제하겠다는 서원이 있는 사람, 법화경의 인연을 만난다. 이렇게 세존이 열반에 드신 이후에 4가지 인연으로 법화경을 만난다. 여러분이 이 4가지 인연으로 법화경을 만났습니다. 거꾸로 하겠습니다. 4번째 일체중생을 남김없이 열반에 들게 하리라고, 모든 중생을 다 구제하겠다고 서원을 세운 사람, 손 한번 들어보세요. 또? 네. 자~ 이 분은 4번째 이 서원으로 인해서 법화경을 만난 겁니다. 여러분들이 법화경을 만나기는 했는데, 이 4번째 서원이 굳건하지 않는 분들은 법화경을 만났을지라도 법화를 굴리지 못하고 계신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셔야 합니다. 오직 법을 굴리려면 대서원이 가슴에 있을 때, 그걸 쉬운 말로 바꿀까요? 부처님과 똑같은 주파수에 있을 때, 여러분도 부처의 눈이 열려서 부처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법화경 오랫동안, 사경을 하신분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묘법을 깨닫지 못했다. 법화경 그대로 지금까지 사경을 한번이라도 하셨는데 아직도 묘법을 깨닫지 못했다. 손 한번 들어보세요. 제가 오늘 확인을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현 주소를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법화경의 인연이 참으로 많은데도 그 묘법을 깨닫지를 못하고 있다. 이 말이오. 왜 그럴까? 대한민국에는 일본에 있는 일연스님을 인연으로 창가학회라는 남묘호렌게쿄. 나무묘법연화경.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남묘호렌게쿄.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130만 명이 법화경 인연이 되어있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법화경의 인연은 많이 되었는데 아직도 묘법을 깨달아서 연화세계를 멋지게 장식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사실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이 법화경을 쓰기만 해도, 가지고 있기만 해도 보현보살이 돌봐줍니다. 돌봐준다고 들고 있는 겁니까? 법화경을 쓰라고 하니까, 볼펜을 가지고 쓰는 사람이 많더라고. 연필로 쓰고. 법화경을 쓰라는 말은 사용하라는 말인 줄 아시라고요. 이제는 좀 알으라고. 그 묘법을 사용하라는 말을 쓰라는 줄 알아라. 그 다음에 받아 지녀 전해줘라.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거는 뭐? 깨닫게 해서 다른 사람도 사용하게 도와주라 소리에요. 법화경 쓰라니까 쓰는 이것만 쓰는 줄 알아. 우리가 사용한다는 말도 쓰라는 말하고 똑같은 거예요. 연필로 쓰는 것만 쓰라는 줄 알아. 그래서 법화경 인연이 되려면 이 4가지 조건으로 인연이 된다고 28품 보현보살권발품에 탁 등장한다. 이 말이오. 그러면서 보현보살이 자기가 법화경 공부하는 분을 다 돌봐주겠다고. 이렇게 말하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은, 그래서 보현보살이 누구신가를 알아야 된다. 자~ 보현보살은 누구세요? 보현보살 아시는 분? 보현보살은 효심사의 공양 간에 있는 보살님이 보현보살, 이런 줄만 알아요. 자~ 보현보살은 여러분이 제일 중요하게 보셔야 되는 부분이 우리 불교경전에 최고의 경이라 하면 늘 법화경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화엄경을 말씀하신다. 이 말이오. 화엄경도 마지막 보현행원으로 마무리가 딱 끝납니다. 마지막 보현행원으로 화엄경도 끝나고 법화경도 마지막 보현보살로 끝납니다. 이걸 눈치 채야 됩니다. 모~~든 공부의 끝자락은 보현행원이라고요. 그 보현행원은 대행보현보살이라고요. 대 서원을 세워서 행하는 실천력, 그게 상징이 보현보살. 보현보살은 코끼리 타고 오는데, 법화경에는 묘하게 보현보살이 코끼리를 타고 오는 장면이, 6개 이빨을 가진, 그것도 하얀 이빨을 가진 코끼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6개 하얀 이빨이 뭘까요? 맨날 글자를 6개 하얀 이빨을 가진 코끼리가 등장하는 데, 여러분이 보현보살이 되어보라고요. 일체중생을 남김없이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하는 마음을 보라고. 자기 속에 사지육신이 드디어 등장합니다. 부처님과 주파수가 똑같으므로 부처의 눈이 열려서 부처님이 갖고 있는 만덕이 육신통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게 6개 이빨을 가진 코끼리다. 천안통, 천이통, 신족통, 타심통, 숙면통, 누진통. 이빨 6개를 가진 하얀 코끼리가 나타납니다. 이건 오직 노력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일체 중생을 남김없이 열반에 들게 하리라고 대서원을 세운 보현행원일 때 저절로 절로 나타나는 결과물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도 집에 가서 9번 채널을 한번 돌려보세요. 법화경 한 개도 안 써도 KBS1 텔레비전 나옵니다. 여러분 알아두시라고요. 열심히 사경해야지 KBS1 텔레비가 나오는 게 아니라고요. 9번 채널만 맞추면 정확하게, 절에 한 번도 안와도 KBS1 텔레비전은 나옵니다. 이걸 여러분 눈을 뜨셔야 됩니다. 오직 일체중생을 남김없이 열반에 들겠다고 서원을 세울 때 그게 채널을 불보살에 딱~ 맞추면 불보살의 위신력, 가피력의 방송이 나와서 사지육신이 자동으로. 사지는 4가지 신. 지혜의 눈, 성소작지. 묘관찰지. 평등성지. 대원경지의 지혜가 나오고, 6가지 신통이 나와서 하얀 이빨 6개를 드러낸 코끼리를 타고 보현보살이 등장한다는 말이 어떤 것을 상징하는지, 자기가 서원을 세워보면 저절로 알아요. 그런 거 안 해 봤으니까 맨날 하얀 코끼리 나오고, 무슨 이빨 나오고 이런 걸 설명하고 있지. 해봐야 알지. 자~ 그래서 법화경인연을 만나는 것을 4가지 서원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딱~ 정리하면 오직 일체중생을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중생 구제해서 마치겠다는 그 서원일 때만 정정치도 나오고, 만덕을 쌓는 일도 나오고, 또 여러분 인생에서 마지막 불보살이 호념 하는 가피도 나옴을 보게 됩니다. 4가지 이유가 아니라 오직 하나, 일제중생을 남김없이 열반에 들게 하리라는 마음을 먹을 때 다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법화경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금강경도 공부해 보십시오. 수보리가 선남자 선여인들이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하여 응운하주 운하항복기심. 부처님과 똑같은 대각성불을 이루고자 마음먹은 선남자 선여인들은 어떻게 마음을 항복시키며 또 어디에다 마음을 두면서 공부를 해야 될까요? 하고 물으니까 부처님은 다른 말 하지 않고 요렇게 마음을 항복시켜라. 이런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일체 중생을 남김없이 열반에 들게 하리라고 먼저 마음을 먹어라. 이 말을 먼저 하셨습니다. 오직 법화를 굴리고자 하는 자는 서원이 굳건해야 된다는 이걸 정확히 가져가셔야 됩니다. 이게 안 되면 천년을 사경하고 천년을 법화경을 봐도 법화를 굴리지 못하고, 법화에 굴림을 당하는, 법화경 시녀가 되는, 법화경 받들고 있는 종으로 살다가 끝납니다. 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