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4. 연화경
2015. 1. 12. 20:16ㆍ종교/불교
※ 2014.11.01 대구 동화사 법화경 성담스님 대설법회
모든 공부의 종착역은 묘법을 안 뒤에 묘법의 마지막 찬란한 연꽃을 피우는 겁니다. 연꽃을 연화경이라 그래요. 연꽃. 연꽃은 오~~~직 진흙 밭에 발을 딱 담그고 서서 세상에서 제일~~~~멋있는 꽃을, 모~~든 것이 버릴 것이 없는, 잎 하나, 꽃 하나, 줄기 하나, 뿌리 하나도 버릴 것도 없는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게 연화입니다. 연화가 여러분의 삶이다.
지금 까지 힘들고 괴롭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뻘 밭에 내 발을 담갔을지라도 여러분 생각한번 숨 한번 쉬는 것도 어니냐 하고 덕분입니다 하는 순간 연꽃이 핀다고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지금까지 내 삶은 아~~무 상관없이, 언제나 덕분입니다 하는 순간 연꽃은 계속 계속 계속 필 수 있다고요. 왕년에 잘 안가도 끄떡없다. 이 말이오. 왕년에 잘 안 나가도. 이게 연화의 멋입니다.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오직 지금 숨 한번 쉴 때 덕분인 줄 알면, 이 자리에서 즉시 너도 행복할 수 있다고요. 그러니까 얼마나 묘한 법이에요? 과거에 전생에 업장이 두껍고 이런 게 아무 해당이 없는 묘한 법이다. 이 말이오. 비록 장애가 있을지라도. 지금 부도났을지라도. “그래도 숨 쉴 수 있잖아” 하면 입가에 미소가 탁~~~나면서 연꽃이 핀다고요. 이러니 얼~~~마나 묘한 법이냐 이 말이오.
그동안 개판으로 살아도 괜찮다. 마누라를 몇을 둬도 괜찮아. 지금부터 “아이고 그래도 뭐라 뭐라 해도 우리 본 마누라가 최고구나.” 하는 순간 연꽃은 핀다고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이걸 믿어도 된다. 이 말이 경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세상에 경전이라는 경자를 써 놓은 거는, 오랫동안 검증을 해서 마쳤다. 임상실험까지 마쳤으니 믿어도 된다. 그래서 경이라 그래. 그 경은 그래서 사람들보고 경을 봐라. 경을 봐라 하는 거예요. 참으로 묘한 법이지 않습니까? 과거를 묻지 않는다고요, 사주팔자를 묻지 않는다고요. 삼재를 묻지 않는다고요. 지금 뻘 밭에 있어도 묻지 않는다고요. 오직 지금 덕분입니다 할 줄 알면 된다고요.
얼마나 묘합니까? 우리에게 얼~~~마나 희망을 주는 겁니까? 이 찬란한 연꽃을 보라고요. 누게 누구라고? 자기 자신이라고, 바로 여러분이라고 알아라. 이 말이오. ~ 우주에서 가장 귀한 보배가 부처님인 줄 깨달아서 덕분입니다. 그 부처님이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이제는, 더 이상, 더 이상, 잘못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덕분입니다 할 때 그 즉시 부처행을 하는 것이고, 부처행은 바로 부처님입니다. 앞으로 절을 할 때 절하는 이 몸이 부처행을 하면 부처지. 하고 절을 한번 해보세요. 같이 따라합니다. “절하는 이 몸이, 부처행을 하면 부처지.” 그런 절을 한번만 해보세요. 그런 절을 한번만 하셔야 그래도 절에 다니다가 가는 보람이 있지요.
늘~~ 저런 곳에다 대놓고 절한다고 난리를 치고, 그러다 세월 다 보내버리고. 이제는 그만 하시라고요. 절하는 이 몸이, 부처행하지 않으면 부처라는 건 존재할 수가 없다. 이 말이오. 우주에서 가장 귀한 보배가 부처님의 가르침인 줄 깨달아서 덕분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나 아닌 것이 없으면 나가 없으므로 나 아닌 것이 나라는, 둘이 아니라는 이 가르침 말고 없습니다. 그래서 절을 할 때 ~ 둘이 아니니, 내가 잘~~~ 돌봐야지. 하고 절을 한 번 하시라고요.
우주에서 가장 귀한 보배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준 승가임을 깨달아서 덕분입니다. 역대 선지식과 사부대중께 감사드립니다하는 절을 한번 하시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원하시라고. 우주에서 가장 귀한 보배인 부처님의 그르침을 일체중생들이 받아 지녀 영원히 유통해서 다 함께 자라 사는 세상이 되어서 덕분입니다. 하고 발원 한 번 탁~ 하셔.
맨날 우리는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맨날 부르는데 그럼 거룩한 부처님이 뭐냐 하면 또 몰라. 부처님의 가르침, 거룩한 가르침이 뭐냐? 몰라. 맨~~~날 뒤에 거는 몰라. 절을 하는데, 삼보라 해서 3번이나 절을 시켜요. 3번이나. 그런 거 다 빼고 3번을 한번 해보자고. 따라서 해보시라고.
절하는 이 몸이 부처행을 하면 부처지.
둘이 아니니 내가 잘~~돌봐야지.
역대 선지식과 사부대중께 감사드립니다.
우주에서 가장 귀한 보배인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체중생들이 받아 지녀
영원히 유통하여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되어 덕분입니다.
이런 절을 한번만이라도 하시고, 불자라는 소리를 하시기를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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