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5. 이대로 묘법연화경이다

2015. 1. 12. 20:20종교/불교

※ 2014.11.01 대구 동화사 법화경 성담스님 대설법회 참으로 묘한 법이라 법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쉽게 정리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늘 밤낮밤낮, 이런 식으로 변하지 않는 법칙으로 돌아갑니다. 이 법칙을 줄여서 법이라고 합니다. 제가 물을 통해서 여러분 마음을 어떻게 쓰라고 하는지를 물을 통해서 법을 안내한 하나를 알고, 지금은 법칙을 이야기 하는 거예요. 이 세상은 변하지 않는 법칙에 우리가 그 속에 존재하면서 살아갑니다. 밤낮밤낮. 변하지 않는 법칙 속에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 속에 사는 우리도 밤과 같은 어두운 마음이 생기고 낮과 같은 밝은 마음이 생기는 겁니다. 이 생긴 마음을 한번 사용해보자고요. 이 법칙을 줄여서 법이라고 그래요. 이 법을 내가 사용해 본다고. 밤같이 어두운 마음을 사용하면 나는 어떻게 될까요? 어두워진다. 내가 어두워지면 내 가족이 어떻게 될까요? 가족들도 어둡게 된다. 자~ 이 하나를 깨달은 거예요. 법칙을. 또 낮과 같이 밝은 마음을 내가 끄집어내어서 사용하면 나는 어떻게 될까요? 밝아진다. 내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요? 내 가족들도 밝게 바뀐다. 그러면 내 가족을 밝게 바꾸는 열쇠가 누구한테 있다고요? 내 무엇이? 밝은 생각, 밝은 마음이. 지금 우리 가족이 어려운 처지, 뻘밭, 진흙 밭에 있더라도 연꽃이 필 수 있듯이 밤낮, 밤낮, 어두움과 밝음이 함께 돌아가더라도 밝은 생각하면 언제나 밝아지고, 밝은 말 하면 언제나 밝아지고, 밝은 행동하면 언제나 밝아지니, 내가 어디를 딛고 있든지 상관없이 언제나 밝게 할 수 있으니, 참으로 묘~~한 법이지 않습니까?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법화경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실상묘법. 실상은 있는 그대로 다~~~법칙대로 안돌아가는 게 없어. 그걸 뭐? 도 아닌 게 없어. 어두운 말하면 어두워지고, 밝은 말 하면 밝아지니, 낱낱이 법칙대로 다~~~ 굴러간다. 이 말이오. 그러니 이 대~~~로가 실상 그대로. 묘법이고 연화경이다. 이 말이오. 이대로 묘법연화경이다. 이걸 알아라. 이 말이오. 그걸 이 자리에서 지금 못 깨달았습니까? 우리가 밤낮 돌아간다는 걸 모릅니까? 어두운 마음 내면 어두워진다고 모릅니까? 그래서 제가 깨닫게 된 이유, 제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패션을 바꾸고 나서 제일 먼저 “나는 못 깨달았다.” 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그러죠? 못 깨달았다. 그래서 제가 “못 깨달았다하는 놈은 누구야?” 이렇게 한 거야. 왜냐하면 “지금 당신이 한 밥은 틀렸어.” 이러려면 채점하는 사람이 답을 알아? 몰라? 알죠. 답을 알아야 틀렸다 말할 거 아니오. 못 깨달았다 하려면 깨달음이 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못 깨달았다 할 거 아니오. “네가 못한다” 하려면 어느 게 잘하는 줄 알아야 되는데. 단번에 “아하~ 못 깨달았다 하는 놈은 깨달은 놈이구나.” “답이 틀렸다 하는 놈은 답을 알고 있구나.” 으흠. 온전하고 완전해서 더하고 뺄 것이 없도다. 3x3=9요, 9x9=81이라. 풋과일은 떫고 익은 과일은 달도다하면서 헛소리를 한번 했다. 이 말이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첫 단추를 잘못 끼우는 것을 발견한 거예요. 오늘 여러분들이 확인 하셨잖아요. 어두운 생각하면 어두워지고, 밝은 생각하면 밝아진다를 다 알고 계시고, 나 아닌 공기 물 햇빛 땅 농사지어주는 사람, 배달 해주는 사람 없으면 나는 살 수 없다는 걸 다 아시잖아요. 이렇게 여러분들은 본래 깨달아져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확인하시라. 이 말이오. 그래서 묘법을 굴리시고 묘법을 쓰는 거예요. 사경하는 게 아니고. 묘법을 쓰는 거라고. 번뇌 망상이 불성의 나툼이요. 잠꼬대 헛소리 부처님의 게송이요. 울긋불긋 단풍도 부처님의 솜씨더라. 꿈과 생시는 누구의 작품이며 한술 떠서 먹는 그 분은 누구신가? 울고 웃는 세상살이 부처님의 걸작일세. 석가가 미타요 미타가 관음이며 삼천년 전이 오늘이요. 오늘이 삼천년 후라. 올망졸망 꽃들이 부처님의 솜씨더라. 아~ 본화불, 본화불. 본화불 온 세상 모두가 부처님의 화현일세. 어이야 어야. 여러분이 모두 부처님의 화신입니다. 이대로 영원히 본래 여러분이 부처로다. 법화경 저는 파주 고성사 절에서 사법고시 공부하러 들어갔는데 첫날밤을 자고, 그 주지스님이 묘법연화경 한글번역판 1권을 제 책상 위에 올려놨는데, 그 책, 첫 장을 넘기면서 머리말을 보면서 불이 들어온 법화경 인연을 오늘 동화사 대가람에서 여러분과 풀어나가는 첫 시간을 맞이하여 감회가 남다르고 참으로 새롭습니다. 다음 기대가 되시죠? 예.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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